국민의당 울산 이영희시당 위원장 선출...울산시당은 정권교체와 대선승리를 위한 길

3당 혁명의 기적을 만들어 주어 4·13총선의 민의를 철저히 따르겠다
기사입력 2016.08.29 0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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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울산MBC컨벤센터에서 열린 울산광역시당 창당대회에 참석한 박지원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
[선데이뉴스=정성남 기자]국민의당은 28일 울산MBC컨벤션에서 중앙당 지도부와 울산지역 당원 약 250여명이 모인 가운데 울산광역시당 창당대회를 갖고 이영희 창준위 공동위원장을 공동 시당위원장으로 선출했다.

국민의당은 제주, 강원에 이어 울산을 끝으로 17개 광역시·도당 조직체계 정비를 마무리했다.

울산시당은 2인의 공동 시당위원장 중 먼저 이영희 창준위공동위원장을 시당위원장으로 선출하고 중앙당 영입인사 1명은 차후 선출하게 된다. 

시당은 현재 공석으로 남아있는 지역위원장 영입과 함께 6개 지역위원회 조직구성 및 확대강화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이로써 울산은 더민주, 국민의당, 정의당, 노동당 등 4개의 야당이 내년 대선을 시작으로 2018년 지방선거 등 지역 현안 문제를 놓고 당의 정체성 확보와 야권지지 세력 확보에 사활을 걸게 됐다.

오늘 창당대회 축사에서 박지원 비상대책위원장은 울산광역시당 창당을 축하하며, 함께 내년도 정권교체의 길로 같이 가기 위한 울산광역시당의 큰 역할을 강조했다.

또한 안철수, 천정배 전 대표도 축하영상을 통해 울산광역시당 창당을 축하했다. 안철수 전 대표는 창당 이후 함께 사는 정의로운 대한민국을 이루기 위해 달려왔고, 양당 구조를 깨는 변화를 이룬 국민의당의 총선 성과를 평가하며, 울산시당과 함께 좋은 시대를 만들어 갈 것을 약속했다.

한편, 천정배 전 대표는 창당대회를 준비한 이영희 상임위원장, 이연희, 서인채 공동위원장에게 깊은 감사를 드리며, 경제적 불공정, 사회적 불평등으로 고통받는 국민을 위해 울산 및 전국의 당원동지들이 함께 정권교체를 이루어 내어야 할 것을 강조했다.

이날 창당식은 이영희 상임위원장의 개회선언에 이어 어린이오카리나, 장애인 난타 등 축하공연, 경과보고, 안철수·천정배의 축하영상, 비보이 청년위원회 퍼포먼스, 민생현안 접수, 울산시당위원장 선출 순으로 진행됐다.

이영희 공동 시당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울산시당의 기초체력을 튼튼히 하고 전체 6개 지역구 중 현재 공석으로 남아있는 지역의 인재를 영입하고 6개 지역위원회 조직구성 및 확대강화에 박차를 가해 늘 민생현장을 지키는 울산시당이 되겠다”고 한 뒤 “지난 4·13총선을 통해 국민들은 3당 혁명의 기적을 만들어 주셨다. 따라서 4·13총선의 민의를 철저히 따르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울산시당은 정권교체와 대선승리를 위한 길이라면 중앙당의 모든 지침을 철저히 수행하는 골간조직이 되겠다”고 밝혔다.

이날 창당대회 주요 참석자는 박지원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 최경환, 신용현, 이상돈 국회의원, 정중규, 한현택 비상대책위원, 고연호 대변인, 김현욱 부산시당위원장 겸 비상대책위원, 사공정규 대구시당위원장 등 지역 위원장들과 임동호 더불어민주당 울산시당위원장 등 이다.

또한 고연호 대변인, 김현욱 부산시당위원장, 사공정규 대구시당위워장, 강학도 경남도당위원장, 신언관 충북도당위원장, 장성철 제주도당위원장과 3최상용 정책 네트워크 내일 이사장, 김지희 직능위원장, 김미정 여성부위원장 등 당 내외 인사들이 자리를 빛내주었다.

울산광역시당 창당대회에서는 이영희 울산광역시당 창당준비위원장과 함께 추후에 임명될 공동위원장 1인을 울산시당 공동위원장으로 선출할 것을 결의했다.
 국민의당 울산광역시당 창당대회가 2016년 8월 28일 울산광역시 울산MBC컨벤션에서 개최됐다.

 

[정성남 기자 csn801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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