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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뉴스=김종권 기자]영화 '맨 인 더 다크'가 심정지 시사회를 연다.'맨 인 더 다크'는 2주 연속 전미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 해외 언론과 평단의 폭발적인 호평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작품이다. 거액의 현금을 노린 10대 빈집털이범들이 눈먼 노인의 집에 갇히며 겪게 되는 극한의 공포 스릴러다.
22일 오후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에서 심정지 시사회로 먼저 관객을 만난다. 이번에 진행되는 심정지 시사회는 영화 속 숨조차 쉴 수 없는 극한의 긴장감을 개봉 전 미리 만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다. 지난 제20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를 통해 국내에서 첫 선을 보인 이후 폭발적인 반응을 불러일으킨 바 있기에 더욱 눈길을 끈다.
특히 지난 13일 진행된 이색 기획 시사회에 참석한 관객들은 "영화가 끝나도 손이 떨린다" "'라이트 아웃' '컨저링2'에 버금갈 영화" "포스터처럼 입을 틀어 막고 봤다" 등의 호평을 쏟아내기도 했다. 해외 언론과 평단 역시 "히치콕과 데이빗 핀처를 섞어놓은 감독" "히치콕 스타일을 완벽히 마스터했다" 등 극찬을 쏟아냈다.
'맨 인 더 다크'는 10월 6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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