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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뉴스=정성남 기자]아산에서 개최되고 있는 제 97회 전국체육대회에 참사한 재중국선수단이 11일(어제) 경기에서 금메달 1개, 은메달 3개를 추가로 획득했다.이로서 재중국선수단은 11일(어제)까지의 메달 합계를 보면 금메달 4개, 은메달 6개, 동메달 6개를 획득하여 종합순위에서 미국과 공동 2위에 머물고 있다.
한편, 어제 천안축구센터에서 진행된 재외동포 축구 결승전에서 재중국축구팀은 재인도네시아팀을 상대로 2대1로 이겨 금메달을 획득했다.
또한, 호서대학교 체육관에서 진행된 재외동포 탁구경기에서 재중국탁구팀 남자 개인전에서 김여광 선수가 은메달을, 남녀혼합복식에서 김여광, 이정진 선수가 은메달을 획득했다. 김여광 선수는 이번 대회 처녀출전한 선수로 출충한 기량을 선보였다.이어 어제 아산 로얄볼링장에서 진행된 남자 5인전 경기에서는 재중국볼링팀 심민수, 이승철, 요림, 우송산, 최광철 선수가 은메달을 획득했다.
폐막 하루를 앞 둔 이번 전국체전에 참가한 재중국선수단은 골프와 볼링을 남겨두고 있으며 선두 다툼을 위한 막바지에 혼신을 다하고 있다.
한편 제 97회 아산 전국체육대회는 7일간의 열전을 뒤로하며 내일(13일) 폐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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