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연호, 靑우병우 수석 "구중궁궐에 숨어 국회 비웃고" 있어

기사입력 2016.10.21 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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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 고연호 대변인[선데이뉴스=정성남 기자]국민의당 고연호 대변인은 21일 오후 논평을 통해 "구중궁궐에 숨어 국회 비웃는 우병우 수석"이라며 여야 합의로 요청한 국정감사 출석요청에도 우병우 수석은 코웃음만 쳤다고 이같이 논평했다.

고 대변인은 이어 상급자인 이원종 비서실장의 전화도 소용이 없었다. 우병우 수석도 최순실 씨와 마찬가지로 직위와 상관없이 청와대 위에 군림한다는 사실만 밝혀졌다고 꼬집어 말했다.
 
그러면서 우병우 수석의 오만방자함이 이젠 국회조차 무시해, 기관증인이 양해 없이 국감에 불출석하는 초유의 사건이 벌어졌다며, 정진석 원내대표가 대통령 참모들의 국회출석찬성 소신을 밝히는 등 이제 새누리당에서도 우병우 수석의 국감 출석을 요청하는 목소리가 높다고 덧붙였다.
 
고 대변인은 이에 "국민의당은 여야 각 당과 동행명령 절차는 물론 고발까지 가능한 한 모든 수단을 동원해 우병우 수석의 책임을 물을 것"이라 경고했다.
 
한편, 박근혜 대통령의 지지도는 25%까지 떨어졌다며,  우병우 수석은 계속 자리에서 버틸수록 대통령에게 누만 끼친다는 것을 명심하길 바란다고 설명했다.
[정성남 기자 csn801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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