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선데이뉴스=모동신 기자] 더불어민주당 역사교과서국정화저지특별위원회는 1일 오후 정론관 기자회견에서 "5월에 처음 제작된 원고본 교과서 상태에서도 이미 친일독재미화, 박정희미화, 친재벌 교과서로 더 심하게 작성 됐다는 것이 확인됐다"고 설명하며, "2,025건 지적받은 것을 아무리 고쳤다 하더라도, 사용하기 어려운 수준의 불량품 교과서라는 것이 증명된 것" 이라며 국정 역사교과서 폐기를 강하게 주장했다.역사교과서국정화저지특별위원회 위원들은 "교육부가 국검인정 혼용을 대안으로 언급하고 있는데, 이는 언급할 가치도 없이 대안이 아니며, 국정 역사교과서는 무조건 폐기시켜야 한다"고 입장을 설명했다.
<저작권자ⓒ선데이뉴스신문 & newssunday.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