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안전환경 구현’ 모범운전자회 태안군지회, 대통령표창 수상 영예

기사입력 2016.12.02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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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범운전자회 태안군지회가 교통문화발전을 위해 헌신적으로 기여하고 교통사고 없는 교통안전환경 구현을 위해 힘쓴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2일 서울시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국제회의실에서 단체부문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 사진은 모범운전자회 태안군지회의 활동 모습.
[선데이뉴스=장순배 기자](사)전국모범운전자연합회 충남 태안지회(지회장 지대진, 이하 모범운전자회 태안군지회)가 ‘제9회 교통문화발전대회’에서 대통령표창을 수상하는 기쁨을 안았다. 

군에 따르면, 모범운전자회 태안군지회는 교통문화발전을 위해 헌신적으로 기여하고 교통사고 없는 교통안전환경 구현을 위해 힘쓴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2일 서울시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국제회의실에서 단체부문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 

교통문화발전대회는 교통안전공단과 서울신문사가 주관하고 국토교통부가 후원하는 행사로, 전국 지자체장 및 교통안전공단 지역본부장의 추천으로 수상자를 선정하며 올해 모범운전자회의 대통령표창 수상은 태안군이 유일하다. 

지난 1989년 설립된 모범운전자회 태안군지회는 태안지역의 택시 등 사업용자동차 10년 이상 무사고운전자들로 구성된 교통봉사 단체로, 회원들은 평소 초등학교 앞 스쿨존을 지키며 등굣길 어린이 보호를 위한 안전도우미로 나서는 등 교통약자 보호에 앞장서고 있다. 

또한, 분기별로 교통안전 캠페인을 개최하고 각종 지역 행사 시 교통통제 및 안내 봉사에도 적극 동참하는 한편, 수능기간에는 수험생을 위한 무료수송에도 나서는 등 지역의 대표 자원봉사자 모임으로 군민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지대진 지회장은 “모범운전자회 태안군지회는 지역사랑의 마음과 더불어 ‘교통안전 지킴이’로서의 자부심을 갖고 회원들과 함께 자발적으로 꾸준히 봉사에 나서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민들의 행복을 위해 작은 일에도 솔선수범하는 모범운전자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순배 기자 b11p1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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