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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뉴스신문=모동신 기자] 손학규 동아시아미래재단 상임고문은 11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대학생 리더십 아카데미'의 연사로 나서 '청년과 함께, 손학규가 그리는 새로운 대한민국'을 주제로 강연을 했다.손 고문은 "제가 집권하면 여러 개혁을 하겠지만 교육개혁이 첫번째 과제"라며 "교육개혁이 바로 되는 게 아니지만 교육과 학생을 자유롭게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손 고문은 강연을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12일 귀국하는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에 대해 "반 전 총장이 만약 그럴 일은 없겠지만 친박(친박근혜)하고 뭘 한다고 하면 좀 곤란하지 않겠느냐"고 봤다.
한편, 손 고문은 반 전 총장의 귀국일인 12일 충남 천안 나사렛대학교를 찾아 자신의 책 '나의 목민심서-강진일기' 북콘서트를 개최한다. 22일에는 세종문화회관에서 국민주권개혁회의 발대식을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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