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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뉴스신문=모동신 기자]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이 부인 유순택씨와 함께 12일 오후 38분 일반 항공객과 같이 F게이트를 통해 입국했다.
반 전 총장은 간단한 환영행사를 마친 뒤 단상에 올라 20여분간 귀국 메시지를 밝히고 취재진의 질문에 답했다.
반 전 총장은 “유엔 사무총장을 통해 쌓은 경험과 식견으로 젊은이들의 밝은 미래에 길잡이 역할을 하겠다”며 사실상 대선 출마를 선언했다.
반 전 총장은 이어 공항철도를 이용해 서울역으로 이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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