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오라마에 대한 모든 것, 서울애니메이션센터에서 배워...

기사입력 2017.01.19 1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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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애니메이션센터에서 전문 작가의 디오라마 제작 실습과정 직접 체험
- 디오라마관의 모든 진행 사항을 신언엽 작가의 경험과 사례를 바탕으로 꾸며
- 1/21(토) 14시~17시까지 진행. 참가비 무료로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 가능


[선데이뉴스=김명철 기자]서울시와 서울시 일자리 창출의 주역인 중소기업지원기관 SBA(서울산업진흥원, 대표이사 주형철)는 디오라마의 신기원을 여는 작품들을 전시해 온 서울애니메이션센터 뉴디오라마관의 신언엽 작가와 함께 1월 21일(토) 오후 2시부터 ‘엽스타일과 함께하는 2017 디오라마의 세계’를 주제로 일반 시민, 학생들과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한다고 밝혔다. <※ 디오라마 : 영화나 드라마속 특정 장면을 모형으로 축소하여 실물처럼 재현한 것>

2017에 펼쳐질 새로운 디오라마의 세계

신언엽 디오라마 작가와의 소통 프로그램은 작품 제작 구상과 과정, 그리고 전시에 이르기까지 디오라마관의 모든 진행 사항을 작가의 경험과 사례를 바탕으로 꾸며진다.

주요 프로그램은 디오라마의 정의, 세계 속 디오라마, 한국의 디오라  마 시장, 디오라마 제작과정, 엽스타일 디오라마의 제작 방향 등이다. 특히 디오라마 작품 제작 모습을 직접 보고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도  마련될 계획이다.

신언엽 작가는 “이 프로그램이 디오라마 문화의 저변 확대에 도움이 되는 발판으로 이어지기를 바라며, 앞으로 키덜트 문화와의 접목을 통한 새로운 디오라마 문화 창출에도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서울애니메이션센터 뉴디오라마관의 특징 - ‘YUPSTYLE 디오라마’


서울애니메이션센터에 위차한 뉴디오라마관은 음향, 조명, 특수효과, 영화 OST의 주제곡과 주요 대사 등을 가미한 새로운 스타일로 제작한 디오라마 작품들을 전시하고 있다. 그 작품들은 이른바 ‘엽스타일(YUPSTYLE) 디오라마’라고 부른다.

엽스타일이란, 전시관을 기획한 신언엽 작가의 독특한 작품을 뜻한다. 엽스타일 디오라마의 특징은 1/6 크기로 구현되는 작품의 스케일과 배경이나 캐릭터들의 사실감과 입체감 등이 여느 디오라마 작품들에 비해 월등히 크고 높은데 있다.

‘서울애니메이션센터 뉴디오라마관’의 또다른 특징은 단순히 작품들의 전시로만 꾸며지는 것이 아니라 작가의 작품 제작 공간도 전시관에 두고 있다는 점이다. 제작공간과 전시공간이 함께 전시되어 디오라마 작품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관람객들이 직접 보고 즐기고 피부로 느낄 수 있다.
 
2017 디오라마의 세계 참가 안내

명동 남산자락에 있는 서울애니메이션센터 내 강의실에서 진행될 2017 디오라마의 세계는 1월 21일(토)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3시간 계획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참가비는 무료이고 누구나 자유로이 참석할 수 있다.  
 
SBA 박보경 서울애니메이션센터장은 “영상산업이 발달한 미주나 유럽 국가들은 콘텐츠를 즐기는 팬층이 두텁고 그에 따른 산업의 크기도 매우 크며 이를 반증하는 대표적인 예가 바로 디오라마이다”며, “서울애니메이션센터 방문을 통해 국내 대표적인 디오라마 작가의 상설전시를 관람하고 작가의 이야기를 직접 듣는 자리를 통해 애호가들의 커뮤니티가 활성화되고 산업의 저변이 확대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명철 기자 kimmc051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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