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균 의장, ‘6자회담 당사국 의회간 대화 지지’성과 거둬

기사입력 2017.01.19 2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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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25차 아시아·태평양 의회포럼(APPF), ‘한반도 평화에 관한 결의문’ 채택

정세균 의장은 지난 아·태 의회포럼에서 연설을 통해 제안한 ‘제재와 관여전략의 병행’ 및 ‘6자회담 당사국 의회간 대화’가 북핵문제의 평화적 해결을 위한 효과적인 틀임을 재확인하고, 동 포럼 회원국들의 전폭적인 지지받았으며 회의에 참석해 연설을 하고 있다.
[선데이뉴스=신민정 기자]피지 난디에서 열린 제25차 아시아·태평양 의회포럼(APPF) 폐회식(1.18)에서 우리 국회가 제출한 ‘한반도 평화에 관한 결의안(Resolution on peace on the Korea peninsula (resolution APPF25RES.13))’이 채택되었다.

동 결의문에서는 북한의 도발행위 및 핵보유 시도는 전 세계 평화와 안정에 심각한 위협임을 인식하고 한반도 평화와 안정을 위해 북한의 비핵화를 위한 제재와 대화의 병행을 강조했다.

특히 정 의장이 아·태 의회포럼에서 연설을 통해 제안한 ‘제재와 관여전략의 병행’ 및 ‘6자회담 당사국 의회간 대화’가 북핵문제의 평화적 해결을 위한 효과적인 틀임을 재확인하고, 동 포럼 회원국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확인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또한, 이날 채택된 공동선언문(Joint communique - 18 January 2017)에서도 한반도의 안정과 관련국 의회대화의 필요성을 강조하는 내용이 포함되었다.

정 의장은 지난 1월 16일(월) 아·태 의회포럼(APPF)에 참석해 북핵 문제 해결을 위한 새로운 지렛대로서 남북한 및 미·중·일·러 등 관련국들이 참여하는 ‘6자회담 당사국 의회간 대화’를 제안한 바 있다.

[신민정 기자 smyun20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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