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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뉴스=정성남 기자]20대 홍콩 미녀모델이 SNS를 통해 자신의 자살과정을 생중계한 사실이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고 온바오닷컴이 보도햤다 .
보도에 따르면 홍콩 언론은 지난 17일 새벽, 27세의 홍콩 모델 요요(YoYo)가 쿤통프롬나드(观塘海滨花园) 부근의 바다에서 자살을 시도하는 과정을 페이스북(Facebook)을 통해 생중계했다고 전했다.
요요는 생중계를 하며 스스로 바다에 빠지는 모습까지 보여줘 영상을 지켜보던 네티즌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하지만 다행히 주위 사람들에 의해 발견돼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고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자살을 생중계한 이유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지만 현지 언론은 요요가 생방송 과정에서 유부남을 사랑하게 됐음을 암시하는 발언을 해 이 때문인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한편 요요의 본명은 우슈이(伍淑怡)로 17세 때 모델로 데뷔했으며 육감적인 몸매와 섹시한 이미지로 많은 주목을 받았다. 출연작으로는 '희애야포(喜爱夜蒲)2', '로스트 인 홍콩(港囧)', '야왕(鸭王)'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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