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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뉴스신문=김종권 기자]홀로그램 라이브 퍼포먼스로 진화한 '킥스'가 시즌2로 돌아온다.'킥스:시즌2'측은 23일 오후 2시 1차 티켓 오픈을 앞두고 역동적인 모습이 담긴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공개된 포스터에는 '태권도 기술의 꽃'이라 일컬어지는 발차기로 가상의 벽을 격파하려는 한 남성의 모습이 담겨있다.
특히 암호와 같은 녹색 문자로 이루어진 가상의 벽은 신비로운 느낌을 나타내는 동시에 작품의 강점인 생생한 홀로그램 영상미를 한눈에 보여주고 있어 이목을 집중시킨다.
홀로그램 라이브 퍼포먼스 '킥스:시즌2'는 세계적인 스포츠로 자리매김한 태권도를 파격적인 신개념의 문화 콘텐츠로 재창조한 퍼포먼스 콘텐츠다.
태권도의 정통성을 수호하는 자와 파괴하려는 자의 운명을 건 대결을 현란한 퍼포먼스에 녹여낸 '킥스:시즌2'는 지난해 1월 초연 당시 '스포테인먼트'(스포츠+엔터테인먼트)의 끝'이라는 호평을 받은 '모던 태권도 킥스'의 시즌2 작품이다.
새로운 시즌을 맞아 한 층 업그레이드되어 돌아오는 '킥스:시즌2'는 더욱 화려해진 고난도의 퍼포먼스를 통해 태권도가 가진 매력을 오롯이 담아낼 예정이다.
이를 위해 전 서울시 뮤지컬단 안무 감독인 오재익을 연출로 초빙해 작품성을 보강했고, 트램폴린을 이용해 여타 태권도 소재 공연에서 볼 수 없었던 이색적인 도구를 사용한 액션 신을 더해 관객 몰입도를 높였다.
또한 새로운 시즌을 맞아 도입된 사람의 움직임에 따라 유기적으로 변화하는 '인터렉티브' 홀로그램 영상은 전원 국가대표 시범단으로 구성된 배우들의 정제된 움직임과 절묘한 콜라보레이션을 이루며 여타 공연과는 차원이 다른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홀로그램 라이브 퍼포먼스 '킥스:시즌2'는 4월 20일부터 8월 26일까지 K-아트홀에서 공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