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김상범·정효성·이건기 등 서울시 행정달인 3인방 영입

도시·보건·안전·남북·환경·문화예술 등 분야 전문가 8인도
기사입력 2017.03.24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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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혜영 인재영입위원장[선데이뉴스신문=신민정 기자]민주당 인재영입위원회(위원장 원혜영 의원)는 24일 박원순 서울시장과 함께 사람중심 도시를 만들기 위해 앞장서온 김상범·정효성·이건기 전 행정부시장 등 서울시 행정달인 3인방을 포함하여 학문적 전문성을 직접 현장에서 발휘해온 혁신가 11명을 영입했다. 

행정달인 3인방은 30년 이상 서울시 행정을 이끌어온 전임 행정부시장들로 △김상범 전 부시장은 경제학 박사로 서울시정개발연구원장 등을 역임했으며, △정효성 전 부시장은 부드러운 카리스마로 서울시 공무원의 귀감이 되어온 인물이다. △이건기 전 부시장 역시 도심재정비반장, 주택정책실장 등을 지낸 서울시 최초 건축직 부시장으로 서울시 기술행정을 총괄해온 전문가이다.

이와 함께 △한국도시설계학회 부회장으로 박원순 시장과 주요 도시정책 개발을 함께해온 도시설계 전문가 김세용 고려대 교수, △통일부 장관 정책보좌관을 지내고 서울시 남북교류협력 추진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남북관계 전문가 김연철 인제대 교수, △서울시 보건기획관과 시민건강국장을 지내면서 박원순표 건강정책을 이끌었던 김창보 중앙대 사회복지대학원 외래교수가 명단에 포함됐다. 

또한 △박원순 시장과 서울시 에너지정책을 함께 일궈온 환경에너지정책 전문가 안병옥 기후변화행동연구소장, △한국지방재정학회 회장을 역임한 행정재정 전문가 윤영진 계명대 교수, △문화연대 집행위원장과 ‘플랫폼창동61’ 총괄예술감독 등을 지낸 이동연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 △한국지방자치학회 회장으로 박원순 시장과 함께 자치와 분권의 가치를 실현해온 임승빈 명지대 교수, △산업안전보건연구원장을 지내고 서울시 안전자문단장으로 박원순 시장 안전정책을 총괄해온 박두용 한성대 교수 등도 민주당과 함께 하기로 했다. 

원혜영 위원장은 “박원순 시장과 함께 ‘사람중심도시 서울, 생태도시 서울, 평화도시 서울’을 일궈온 전문가들을 모신만큼 수권정당 민주당이 문화로 풍요롭고, 자치와 분권으로 함께 성장하며, 사람이 중심이 되는 살기 좋은 평화선도국 대한민국을 만드는데 앞장서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신민정 기자 sunday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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