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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뉴스신문=조성태 기자]배우 이준기(35)와 전혜빈(34)이 열애 사실을 공식 인정하고 연인임을 확인했다.두 사람의 소속사인 나무엑터스는 5일 보도자료를 내고 "이준기와 전혜빈 배우가 작년 상반기부터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두 사람은 2014년 드라마를 통해 동료로 만났고, 처음에 열애설이 불거졌을 당시에도 좋은 친구 사이였다"고 전했다.
또 "친구로 지내오면서 서로 공통점이 많은 것을 알게 됐고, 호감을 느꼈지만, 그 감정에 대해 확신을 얻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렸기 때문에 매우 조심스럽게 만남을 이어왔다"고 덧붙였다.
앞서 이준기와 전혜빈은 지난 2014년 KBS드라마 ‘조선총잡이’에서 인연을 맺었다. 이후 2015년 세 차례나 열애설에 휩싸였지만 계속해서 부인해 왔다. 두 사람의 열애설은 지난 4일 데이트 현장 사진이 공개되며 또 다시 제기됐다.
한편, 이준기는 지난해 SBS드라마 '달의 연인: 보보경심 려'에서 4황자 왕소 역을 맡아 국내를 비롯해 아시아, 북미에서 인기를 일으켰다. 또 할리우드 영화 ‘레지던트 이블: 파멸의 날’에 특별 출연해 밀라 요보비치와 호흡을 맞췄다. 현재 아시아 투어 콘서트 ‘Thank you again’을 앞두고 있다.
전혜빈은 최근 드라마 tvN ‘또 오해영’, MBC ‘캐리어를 끄는 여자’ 등에 출연해 많은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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