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챔피언스리그 8강 "유벤투스, 바르셀로나에 3:0 완승"
연이은 충격의 패배...선수 5-6명 바르셀로나 있을 자격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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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뉴스신문=정성남 기자]유벤투스가 ‘2014-15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 당시 바르셀로나에 당했던 패배의 아픔을 되갚았다.

유벤투스는 12일 오전 3시 45분(한국시각) 이탈리아 토리노 유벤투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6-17 UEFA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 바르셀로나와 경기에서 3-0으로 완승했다. 이로써 유벤투스는 바르셀로나 원정에 대한 부담을 줄였고, 4강 진출 가능성도 높였다.

매해 그랬듯 유벤투스는 ‘2016-17 이탈리아 세리 A’에서도 단독 선두를 질주하고 있다. 31경기를 치르는 동안 20실점 밖에 하지 않았고, 62골을 몰아넣으며 만만찮은 공격력도 뽐내고 있다.

홈경기 승률은 경이로울 정도다. 모든 대회를 통틀어 치른 25경기 가운데 22경기를 이겼다. 딱 1경기를 패한 것은 비중이 크지 않았던 이탈리아 슈퍼컵이었다.

그만큼 유벤투스는 홈에서만큼은 세계 어느 팀을 만나도 승리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있었다. 8강전 상대가 바르셀로나였지만, 물러서지 않는 것은 당연했다. 

유벤투스는 초반부터 바르셀로나를 압도했다. 파울로 디발라는 자신감 넘치는 드리블 돌파로 전반 2분 만에 프리킥 기회를 얻어냈고, 곤살로 이과인의 헤딩슛이 바르셀로나 골문을 위협했다. 강한 전방 압박을 통해서 테르 슈테겐 골키퍼의 킥 실수도 유발해냈다. 

이에 바르셀로나 수비는 흔들렸고, 결국 유벤투스는 전반 6분 만에 선제골을 뽑아냈다.후안 콰드라도가 우측면에서 중앙으로 치고 들어오며 살짝 내준 볼이 디발라의 멋진 슈팅으로 이어지며 바르셀로나의 골망이 출렁였다. 

특히 유벤투스는 이른 시간 선제골을 뽑아내며 안정적인 경기 운영을 선보일 수도 있었지만, 한 골에 만족하지 않았고 전반 21분 추가골을 뽑아냈다. 

왼쪽 측면을 파고든 마리오 만주키치가 낮고 빠른 크로스를 올렸고, 이를 달려 들어오던 디발라가 논스톱 슈팅으로 연결해 추가 득점을 뽑아냈다. 유벤투스는 공격 시도가 많지는 않았지만, 효율적인 공격 전개로 전반전의 절반이 채 흐르기도 전에 2골이나 뽑아내는 저력을 보여줬다.

후반전 분위기도 크게 다르지 않았다. 점유율은 바르셀로나가 가져갔지만, 유벤투스는 조직적인 수비와 정교한 역습을 선보이며 밀리지 않았다. 콰드라도와 만주키치의 측면 돌파는 계속 위협적이었고, 이과인의 슈팅, 디발라의 움직임 역시 날카로움을 잃지 않았다. 그리고 후반 10분 만에 유벤투스는 이날 경기 세 번째 득점을 뽑아냈다. 

코너킥 상황에서 공격에 가담한 지오르지오 키엘리니가 헤딩슛으로 바르셀로나의 골망을 갈랐다. 크로스가 제법 길었고, 키엘리니는 제대로 점프를 뛰지 못했지만, 득점을 만드는 데는 문제가 없었다. 이후에도 유벤투스는 안정적인 경기 운영과 빠른 역습을 선보이며, 무실점으로 경기를 마무리하는 데 성공했다.

바르셀로나는 앞서 기적같은 16강 역전극을 통해 8강에 진출한 바르셀로나는 또 다시 1차전에서 무너졌다.

바르셀로나는 이날 파울로 디발라의 멀티골과 조르지오 키엘리니의 쐐기골로 0-3으로 패했다. 다시 바르셀로나가 역전에 성공하기 위해선 4골 이상을 기록해야 하는 상황.

충격적 패배다. 바르셀로나는 최근 8년 간 3번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차지할 정도의 세계 축구 최강 클럽 중 하나다. 그러나 연이은 토너먼트 충격패배는 더 이상 바르셀로나가 비판을 피할 수 없게 만들고 있다.

이에 최근 축구 분석가로 활동하고 있는 리오 퍼디난드와 스티븐 제라드 역시 바르셀로나를 향한 비판을 이어갔다. 이들의 공통된 발언은 바르셀로가 예전의 바르셀로나가 아니라는 것이다.

퍼디난드는 "5명에서 6명 정도의 선수들은 바르셀로나 유니폼을 입을 자격 조차 없다"며 강도 높은 비판을 시작했다. 이어 "최근 3년간 바르셀로나의 선수 중 상당수는 바르셀로나를 통해 얻은 것이 없다. 이름을 거론하기에 많은 선수들이 이에 해당한다. 또한 메시-수아레스-네이마르를 제외하곤 같은 등급의 선수라 생각할 수 도 없다"며 바르셀로나의 일부 선수들에 대한 따끔한 말을 아끼지 않았다.

실력있는 수비수 출신다운 수비 지적 또한 이어졌다. 퍼디난드는 "수비적으로 그들은 막아야 할 개인적인 준비조차 하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부분적으로 모두가 그렇게 행동했다. 펩 과르디올라 시절 바르셀로나가 보여준 압박은 사라진지 오래다. 이들은 압박에 대한 아무런 생각과 욕구 조차 없어보인다"며 실종된 압박 수비에 대해 비판했다.

제라드는 수비수 사무엘 움티티와 골키퍼 마크 안드레 테어 슈테겐을 지목해 비판했다. 제라드는 "움티티와 슈테겐은 매우 중요한 포지션에 출전하고 있는 선수들이다. 그러나 움티티에 대한 확신을 할 수 없다. 또한 슈테겐은 내가 지속적으로 인정하지 못하고 있는 골키퍼다. 이들은 오로지 모든 문제점을 최전방 공격수 3명에게만 맡겨 놓은 꼴"이라며 두 선수에 대한 비판을 했다.

앞서 기적같은 16강 역전승에도 불구, 제라드는 8강에서의 역전은 기대하기 어려울 것이라는 예측도 했다. 제라드는 "내 생각에 지금의 상황을 바꿔놓을 팀은 이 세상에 없다고 생각한다. 3명의 공격수가 있기에 약간의 희망이 있을지도 모르겠다"며 비관적인 바르셀로나의 4강 진출을 전망했다.

충격적 패배로 바르셀로나는 챔피언스리그 탈락 위기에 처했다. 바르셀로나와 유벤투스의 8강 2차전 경기는 오는 4월 20일 바르셀로나의 홈구장 누캄프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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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남 (csn8013@naver.com)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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