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前 틴탑 엘조” 병헌, 연극 ”스페셜 라이어” 합류

기사입력 2017.04.18 2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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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뉴스신문=김종권 기자]아이돌 그룹 틴탑의 前  멤버 엘조가 배우 병헌으로 연극 무대에 선다. 연극 ‘라이어’ 20주년 기념 특별 공연 ‘스페셜 라이어’에서 바비 프랭클린 역으로 출연한다.

병헌은 틴탑 멤버로 활동하면서 웹드라마 ‘에브리데이 뉴페이스’ ‘요술병, 드라마 ’실종느와르M’ ‘딴따라’, 영화 ‘절벽 위의 트럼펫’ 등에 출연하며 연기 활동을 병행해왔다. 최근 틴탑 탈퇴 이후 병헌이라는 이름으로 연극 ‘공장장 봉작가’에 출연해 배우로서 새 출발을 알렸다.

‘스페셜 라이어’에서 병헌이 연기하는 바비 프랭클린은 정체를 알 수 없지만 이야기의 ‘열쇠’를 맡고 있는 캐릭터다. 홍석천·김호영과 함께 트리플 캐스팅으로 출연한다. 이종혁·원기준·안내상·서현철·안세하·우현·오대환 등과 함께 호흡을 맞춘다.

‘스페셜 라이어’는 피할 수 없는 거짓말로 서로 속고 속이는 상황이 펼쳐지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희극 연극이다. 국내 초연 20주년을 기념해 기존 출연 배우와 새로운 배우가 함께 무대를 꾸민다.   5월 23일 대학로  동숭아트센터 동숭홀에서 개막한다. 티켓은 오는 21일 인터파크를 통해 단독으로 오픈한다. 5월 8일까지 예매시 조기예매 30%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김종권 기자 kjk2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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