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데이뉴스신문=김종권 기자]뮤지컬 콘서트 '그 사랑'이 5월 15일부터 6월 3일까지 어린이대공원 안에 있는 와팝홀에서 공연된다.

작품은 토마스 선교사 순교 장면으로 시작한다. 현재를 사는 이야기 전달자가 토마스 선교사가 '성경'을 집어 들고 과연 이 성경이 목숨을 걸 만큼 큰 가치가 있는가에 대한 질문을 던진다. 창조로 시작된 그 사랑, 그리고 하나님 나라를 세우기 위한 기나긴 역사를 통해 우리 인생을 이야기하고 토마스 선교사 일생을 전할 예정이다.

'이야기 전달자'(스토리텔러) 역에는 최근 모노드라마 '그리워그리워'에 이어 연극 '아버지의 선물'에서 진정성 있는 감동을 선사한 임동진이 나온다. 또한 1992년 '사는 게 뭔지'란 노래로 알려져 옆집 아저씨 같은 친근한 인상으로 꾸준하게 방송 활동하고 있는 이무송이 더블 캐스팅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