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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뉴스 모동신 기자] 15일 서울 송파구 송파여성문회관 소극장에서 한글문학·한글문인협회(회장 정명숙)가 창간 16주년기념, 제1회 전국시낭송대회가 개최됐다.정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이 대회가 오늘 첫 대회이지만 해를 거듭할수록 전 국민이 관심과 참여로 내용이 깊이를 더해 가도록 노력할 것하며, 전국 규모의 제일 큰 시낭송대회로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비전을 밝혔다.
오전에 벌인 예선심사(예선 심사위원장 신규호)를 통과한 20명이 오후에 본선 경연을 펼친 이날 대회는 시인과 문인들로 구성된 심사위원(심사위원장 최은하) 5명의 공정한 심사를 거쳤으며, 최고의 영예인 대상은 정명숙 시인의 '원근의 자리에서'를 낭송한 이현주 씨(경기도 부천시)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상을 수상한 이현주 씨는 2016년 제1회 매헌 윤봉길 애국시 낭송대회에서 최우수상, 제6회 계룡전국시낭송경연대회서 은상, 제1회 보재 이상설선생추모 전국시낭송대회에서 특별상을 수상 등의 경력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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