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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뉴스신문=정성남 기자]자유한국당 홍준표 대선후보가 대학시절 친구 성범죄 모의에 가담한 것한 것에 대해 "이제 그만 용서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홍 후보는 22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어릴 때 저질렀던 잘못이고 스스로 고백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홍 후보는 "책의 내용과는 다소 다른 점은 있지만 그걸 알고도 말리지 않고 묵과한 것은 크나큰 잘못이기에 그 당시 크게 반성하면서 그 잘못에 대해 반성한 일이 있다"며 "45년전의 잘못이고 이미 12년전에 스스로 고백하고 용서를 구한 일이 있다"고며 이같이 적었다.
또 "이제 와서 공개된 자서전 내용을 다시 재론하는 것을 보니 저에 대해 검증할 것이 없기는 없나보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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