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쓰릴 미”, 6월 부산 공연

기사입력 2017.05.13 17:54
댓글 0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 기사내용 프린트
  • 기사 스크랩
  • 기사 내용 글자 크게
  • 기사 내용 글자 작게


[선데이뉴스신문=김종권 기자]막공까지 2주를 남겨둔 뮤지컬 '쓰릴 미' 10주년 공연이 6월 부산에 입성한다. 

 2인극 '쓰릴 미'는 미국 전역을 충격에 빠뜨린 전대미문의 유괴 살인사건을 모티브로 한 작품이다. 단 한 대의 피아노가 만들어내는 탄탄한 음악과 심리 게임을 방불케 하는 명확한 갈등 구조가 돋보이며 관객들의 몰입도를 높인다.

이번 10주년 공연은 2007년 초연 멤버인 최재웅, 김무열, 강필석, 이율을 필두로 9년이라는 시간 동안 '쓰릴 미'와 함께했던 김재범, 에녹, 정상윤, 송원근, 정동화, 이창용, 정욱진이 참여했다.

초반에는 최재웅-김무열, 정상윤-에녹, 이창용-송원근, 정동화-에녹(특별공연) 페어가 공연했으며, 막공을 2주 앞두고 있는 지금은 후반 페어로 강필석-이율, 김재범-정상윤, 정욱진-정동화가 각각 '나'와 '그' 역으로 무대에 서고 있다.

티켓오픈 때마다 예매처 1위를 놓치지 않았던 '쓰릴 미'는 매회 최고의 유료점유율을 달성하며 다시 한 번 레전드 뮤지컬의 저력을 입증했다. 또, 10년 만에 국내 OST가 처음 발매돼 관객들에게 의미있는 선물을 남겼다. 

뮤지컬 '쓰릴 미' 10주년 서울 공연은 오는 28일까지 백암아트홀에서 만날 수 있다. 이후 6월 3일과 4일 이틀 동안 부산 소향시어터 신한카드홀에서 4회 공연을 갖는다. 부산 지방공연은 월드쇼마켓(1566-5490)이 주관한다.         
 

[김종권 기자 kjk200@naver.com]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저작권자ⓒ선데이뉴스신문 & newssunday.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신문사소개 | 광고안내 | 제휴·광고문의 | 다이렉트결제 | 고객센터 | 저작권정책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 | 독자권익보호위원회 | 이메일주소무단수집거부 | RSS top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