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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미수습자 9명 중 첫 유해 확인..."단원고 고창석 교사"
제자에게 구명조끼 양보하고 대피 도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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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원고 고창석 교사

[선데이뉴스신문=김명철 기자]세월호 수색 과정에서 처음으로 발견된 유골이 단원고 고창석 교사로 확인됐다. 제자들을 한 명이라도 더 탈출시키려고 구명조끼까지 벗어줬던 선생님은 1천127일 만에 가족의 품으로 돌아왔다.

지난 5일 세월호 침몰 해역에서 처음으로 발견된 유골의 신원이 확인됐다. 세월호가 침몰한 해역에서 발견된 유골이 고창석 단원고등학교 교사의 것으로 확인됐다. 세월호 미수습자 9명 가운데 처음으로 유해신원이 밝혀졌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17일 사람 정강이 뼈로 추정되는 길이 34cm의 유골을 정밀 감식한 결과,안산 단원고 교사인 고창석 씨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세월호 참사 1,127일 만에 미수습자 중 처음으로 신원이 확인된 것이다.

고 교사의 유골은 세월호를 인양하는 과정에서 유실 가능성을 줄이기 위해 설치했던 펜스 안의 특별 수색구역에서 발견됐다. 유골의 상태가 비교적 양호해 감식결과가 예상했던 1개월보다 더 빨리 나왔다.

고 교사는 세월호가 가라앉은 지 1127일 만에 296번째 희생자로 신원이 파악됐다. 그는 2014년 3월 단원고등학교 체육교사로 부임한 지 1개월 만인 4월16일 사고를 당했다.

그는 세월호 참사가 일어났을 때 비교적 탈출하기 쉬운 곳에 있었는데도 학생들의 객실로 내려가 구명조끼를 양보하고 대피를 주도했다. 수영을 잘했고 수중 인명구조 자격증이 있었지만 결국 자신은 빠져나오지 못했다.

고 교사는 2005년에 근무했던 중학교에서 불이 나자 학생들을 대피시키고 소화기로 화재를 혼자 진압하는 등 이전에도 강한 책임감을 보여줬다. 머리카락이 짧다는 이유로 ‘또치 선생님’이란 별명으로 불리는 등 학생들과 친근하게 지냈다.

세월호 현장수습본부는 다른 미수습자 수색에도 속도를 내 이르면 5월 안에 마칠 방침을 세웠다. 현재 세월호 4층 객실에서 비교적 온전한 상태의 유해 한 구를 수습했으며 3층 일반인 객실에서도 유해 30여 점을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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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철 (kimmc0517@naver.com)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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