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정당 “숭고한 희생정신 보인 호국영령 넋 기려”

기사입력 2017.06.06 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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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뉴스신문=정성남 기자]바른정당은 6일 제 62회 현충일을 맞이해 지금의 대한민국이 있기까지 목숨을 바쳐 나라를 지키고 가장 숭고한 희생정신을 보여 주신 호국영령의 넋을 기리고 유가족 분들께도 진심어린 경의와 조의를 표한다고 밝혔다.

오신환 바른정당 대변인은 이날 서면논평에서 "바른정당은 강력한 안보정당으로서 국민의 재산과 생명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고, 아울러 지금 이 순간에도 조국 수호를 위해 젊음을 바치는 국군 장병들에 대한 예우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그는 김정은 집권 이후 "북한의 끊임없는 핵실험과 미사일 도발은 한반도의 평화를 위협하고 국제사회의 심각한 우려를 낳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하지만 새로 들어 선 문재인 정부는 북핵 대책은 제시하지 않은 채 연일 사드반입 논란만 증폭시키고 있고, 이로 인해 우리의 안보동맹국 미국은 사드예산 철회 가능성을 언급하기에 이르렀다"고 지적했다.

오 대변인은 이어 "순국선열들이 지켜 낸 자유 대한민국은 입이 아닌 피와 생명으로써 얻어진 것"이라며 대화와 협상은 강력한 국방력이 전제됐을 때 그 효력이 있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문 대통령은 말로만 안보대통령을 외칠 것이 아니라 이제는 행동으로 보여주기 바란다"며 "더 이상 사드배치 철회를 위한 명분 쌓기는 그만하고 사드의 조속한 국내전개에 협조하고 필요하다면 더욱 강력한 안보자산 도입도 검토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정성남 기자 csn8013@nave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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