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민족의 대표 민요 ‘아리랑’ 뮤지컬로 막 올려

기사입력 2017.07.27 2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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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아리랑 프레스리허설을 27일 오후 예술의전당 오폐라극장에서 열고 주요장면을 시연하고 있다.
[선데이뉴스 모동신 기자] 뮤지컬 ‘아리랑(연출 고선웅)’ 프레스 리허설이 27일 오후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진행됐다.

‘아리랑’은 천만 독자에게 사랑받은 작가 조정래의 동명 대하소설을 뮤지컬화 한 작품이다. 일제강점기, 파란의 시대를 살아냈던 민초들의 삶과 사랑, 그리고 투쟁의 역사를 아름다운 음악과 미니멀리즘한 무대에 담고 있다.
2015
, 광복7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첫 무대에 올린 아리랑은 초연 당시, 67회 공연 동안40,000여명의 관객을 모았고, 성별과 세대를 불문하고 아리랑이라는 공감대를 형성하며 성공적인 초연 무대를 가졌다.

2
년 만에 재연되는 뮤지컬아리랑은 김성녀, 안재욱, 서범석, 김우형, 윤공주, 이소연, 이창희, 김병희 등 한국인이기 때문에 또 다시 운명처럼 만난31명의 초연 배우들과 윤형렬, 박지연, 장은아, 이승희 등 실력파 배우11인이 합류했다.

연출 고선웅, 작곡 김대성, 무대 박동우, 의상 조상경 등 초연부터 함께한 스태프를 비롯하여, 김문정 음악수퍼바이저, 안영준 안무, 정재진 영상디자이너 등이 합류하여 분야별 최고의 실력자들이 뮤지컬아리랑과 함께한다.

강인한 생명력으로 압도하는 에너지! 뮤지컬 아리랑25일 막을 올려 오는 93일까지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공연된다.
뮤지컬 아리랑 프레스리허설이 27일 오후 예술의전당 오폐라극장에서 열렸다. 출연 배우들이 주요장면 시연과 취재진의 질의응답을 마치고 파이팅하고 있다.

[모동신 기자 korea4703@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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