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교대생 "초등교사 임용 축소" 반대시위...서울역광장서 총총궐기대회 - 선데이뉴스신문
  • HOME
  • 즐겨찾기추가
  • 시작페이지로
회사소개 설문조사
회원가입 로그인
2017년12월16일sat
기사최종편집일: 2017-12-16 22:59:29
뉴스홈 > 사회
2017년08월11일 21시37분    
기사내용 이메일보내기 뉴스프린트하기 뉴스스크랩하기
전국 교대생 "초등교사 임용 축소" 반대시위...서울역광장서 총총궐기대회
트위터로 보내기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미투데이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선데이뉴스신문=정연태 기자]교육부의 '초등교사 임용 축소 및 관련 대책'에 대한 전국 교육대학생의 반대시위가 11일 오후 2시 서울역 앞 광장에서 진행되었다.

"졸속 단기대책 철회하고 중장기 교원수급정책 수립하라", "학급당 학생 수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수준으로 감축하라"

전국 10개 교대와 3개 초등교육과가 속한 전국교육대학생연합(교대련)은 11일 서울역광장에서 전국 교대생 총궐기대회를 열어 '임용절벽'으로 불리는 교사 선발예정 인원 급감 사태에 항의했다.

서울에 폭염주의보가 발령될 정도로 무더운 날씨였지만 이날 집회에는 경찰 추산 5천여명이 참여했다.

2018학년도 전국 공립 초등교사 선발예정 인원은 3천321명으로 2017학년도보다 2천228명이나 감소했습니다. 신규 임용 인원이 1년 만에 40% 넘게 급감하자 전국 교대생들은 연이어 기자회견과 집회를 여는 등 집단행동에 나서고 있다.

이날 교대생들은 내년 교원 선발예정 인원 급감에 대한 대책으로 제시된 '1수업 2교사제 조기 도입'에 반대 뜻을 밝히고 중장기 교육수급계획 수립을 요구했다.

또 학급당 학생 수를 OECD 평균 수준으로 감축할 것도 촉구했다.

교대련은 결의문을 통해 "OECD 평균에 못 미치는 학급당 학생 수는 아이들에게 선생님의 더 많은 사랑과 관심을 받을 기회를 뺏고 있다"면서 "교육부는 뻔뻔하게 학령인구 감소를 핑계로 교육여건 개선 노력을 안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번 선발예정 인원 급감 사태는 교육정책 실패의 민낯을 보여줬다"면서 "1수업 2교사제 조기 도입은 정책실패를 졸속정책으로 덮는 행위로 단호히 반대한다"고 밝혔다.

 '임용절벽' 앞에서도 "이기적인 교대생들은 편한 교사생활을 위해 서울지역 교사만 희망한다"는 비난을 반박하는 목소리도 나왔다.

무대에 올라 발언에 나선 경인교대 14학번 김정현씨는 "임용고시 준비생들이 이기적이어서 지방교사가 부족하다는 주장을 이해할 수 없다"면서 "지방근무는 개인 선택의 문제"라고 말했다.

그는 "지방교사가 부족하다면 교육여건·인프라·교직문화를 개선해 해결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박정은 교대련 의장은 "교육이 필요한 곳에 교사가 부족하다면 (우리) 스스로 비판해야 한다"면서도 "교육시설과 지역 인프라 차이, 원하는 교육법을 실현하기 어려운 문제 등을 고려하면 그 책임을 교대생에게만 지워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다.

이날 집회에서 교대생들은 자신들에 대한 여론에 상당히 신경을 쓰는 모습이었다.

가장 시급한 문제는 2018학년도 교사 선발 인원을 충분히 확보하는 것이지만 이와 관련한 구호는 나오지 않았다.

대신 '학급당 학생 수 감축'을 거듭 주장하며 자신들의 요구가 미래세대를 포함해 모든 국민을 위한 것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교대련 관계자는 "선발 인원과 관련한 구호는 외치지 않기로 학생회장들끼리 사전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총궐기에는 교대 교수들 모임인 교원양성대학교수협의회연합회도 동참해 2018학년도 교원 선발예정 인원 백지화 등을 요구했다.

서울대 사범대 학생회 등 24개 사범대 학생회가 참여한 '전국 사범대학 학생회 단위'도 이날 광화문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학급당 학생 수 감축과 중장기 교원수급계획 수립을 요구했다.

이들은 "일시적 결원으로 인한 대체수요 이외 기간제교사 채용은 금지해야 한다"면서 "현재 근무 중인 장기근속 기간제교사에 대한 대책도 마련하라"고 촉구했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트위터로 보내기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미투데이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정연태 (balbari2002@hanmail.net)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사회섹션 목록으로
사진 영상 제보받습니다/ 선데이뉴스가 독자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뉴스가치가 있다고 판단되는 사진 또는 영상을 선데이뉴스 사진영상부 (sundaynews1@hanmail.net)로 보내주시면 적극 반영하겠습니다.
필리핀 루손섬 규모 6.2 지진 발생 (2017-08-11 21:46:27)
中 환구시보 "北 괌 도발시 중국은 중립지킬 것"...경고 메시지 (2017-08-11 14:17:27)

정신 줄 놓은 영업사원은 배제합니다.
회사소개 개인정보보호정책 이용약관 이메일주소무단수집거부 공지사항 독자투고 기사제보

상호명: 선데이뉴스신문   등록번호: 경기다50103    아51237 등록일: 2007.3.31   발행인/편집인: 신민정  대표전화:1566-0172

청소년보호책임자:장순배

기사제보 cast21@newssunday.co.kr 비디오제작:제M-02-01-2006-06-2호 사업자등록번호:128-86-20462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성사동 519-34 3층 전관  서울취재본부:서울 마포구 서교동 480-14 2층 후원계좌번호:(주)선데이뉴스신문사 신한은행 140-007-756066
선데이뉴스의 모든 컨텐츠(기사)는 저작권법 보호를 받으며, 무단복제 및 복사 배포를 금합니다.

게재된 제휴기사,외부 칼럼 등 일부내용은 본지의 공식 견해와 다를 수 있습니다.
Copyright(c) {{2007}} Ver5.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