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영 "2023 세계잼버리대회 새만금 유치 성공...도민의 쾌거"

기사입력 2017.08.17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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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 세계잼버리대회' 새만금 유치는 한국 스카우트 새로운 100년의 시작”
- “세계 잼버리대회 계기로 새만금 활성화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 ” 
    

[선데이뉴스신문=정성남 기자]국민의당 당대표 후보에 나선 정동영 후보는 오늘 어제 밤 아제르바이잔 바쿠에서 열린 세계 잼버리 대회 개최지 선정에서 폴란드 그다스크시와 경합 끝에 새만금이 선정된 것에 대해 전북도민께 감사와 축하의 인사를 전했다.
 
정동영 후보는 “세계 잼버리 대회 유치에 노력해 온 한국스카우트연맹 함종한 총재와 전라북도 송하진 지사 등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세계 잼버리 대회 진행에 필요한 지원을 위해 여성가족부와 새만금청 등 범정부적 지원에도 감사드리며, 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저 역시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2022년이면 대한민국 스카우트 연맹 출범 100주년을 맞는 만큼, 2023 세계 잼버리 대회를 기점으로 한국스카우트의 새로운 100년이 시작될 것”이라며 “힘 없는 작은 나라의 청년 몇 명에서 시작됐던 역사가 한 세기만에 스카우트 중심국으로 올라섰다”며 축하의 뜻을 전했다.
 
정동영 후보는 이어 세계잼버리 대회 새만금 선정의 의미에 대해서도 “세계 잼버리 대회는 4년마다 열리는 세계 청소년들의 지구촌 행사로, 미래를 향해 열려있는 새만금과 가장 잘 어울리는 행사”라며, “전라북도가 2년 전부터 행사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고, 정부가 함께 만들어낸 쾌거”라고 말했다.
 
세계잼버리를 2회 이상 개최한 여섯 번째 국가가 된 점에 대해 정 후보는 “새만금은 세계적 비전을 갖고 도전하는 스카우트의 이상을 펼치기에 적합하다”며 “정부는 세계적인 행사 유치를 계기로 새만금의 잠재력을 확인하고, 새만금 개발에 속도를 내기 바란다”고 말했다.
 
정동영 후보는 국토교통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며 새만금 내부 도로개발 예산 360억 확보, 새만금항 개발 예산 314억을 414억으로 증액, 새만금 전주간 고속도로 건설 조기 집행 등에 노력해 왔으며, 최근 세계 잼버리대회 관련 기반정비사업으로, 새만금 직소천 하천정비사업(국비 1백억) 등을 추진해 왔다.
 
정동영 후보는 “이번 대회에는 전체 168개 회원국 5만 명의 청소년이 참가하여 잼버리 역사상 최대 규모의 대회가 될 것”이라며 “새만금 세계 잼버리대회의 성공과 함께 새만금 내 한중경협단지 투자 촉진 및 관광자원 기반 구축에 국민의당이 가장 앞장 설 것”이라고 말했다.
[정성남 기자 csn8013@nave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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