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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뉴스신문=이상훈 기자]강릉시(시장 최명희)는 올림픽이 70여일 앞으로 다가옴에 따라 관내 개인택시조합, 법인택시 기사 1,200여명을 대상으로 올림픽 교통 및 친절교육을 이달 말까지 실시하고 있다.
외국인이 탑승했을 때 강릉올림픽파크 등 경기장, 강릉미디어촌, 강릉선수촌 등 외국인이 많이 찾을 장소에 대한 외국어 명칭 정리와 택시 승·하차장, 통제구역(PCP) 등 주요동선 등에 대한 교통 흐름 교육과 외국인 및 국내 탑승객에 대한 친절 응대 등에 중점을 두고 실시하고 있다.
시는 이달 말까지 교육으로 지난 2013년부터 시작해 5년간 진행된 택시 영어회화교육을 마무리하게 된다.
시 올림픽행사과 관계자는 “그동안 올림픽을 대비해 영어 교육을 해 왔으며, 기사 분들께서 조금이라고 외국인 탑승객에 대한 두려움을 해소하는데 도움이 됐을 것”이라며, “이번 교육은 마지막 일정으로 올림픽 현장에서 꼭 필요한 내용으로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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