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시정주민참여위원회’ 발전을 이야기하다

협치와 열정의 2년 활동 마무리, 4기 방향 제안
기사입력 2017.12.08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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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는 지난 6일 시정연수원에서 3기 고양시정주민참여위원회‘2017년 3차 전체회의 및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선데이뉴스신문=김종권 기자]고양시(시장 최성)는 지난 6일 시정연수원에서 3기 고양시정주민참여위원회(이하 시정위) ‘2017년 3차 전체회의 및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시정위원, 주민참여단원 및 관계공무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부 전체회의와 2부 성과보고회로 진행됐다. 1부 전체회의는 ▲올해 3·4분기 주요활동 공유 ▲TF팀 구성·운영 과제 및 시정현안 연구과제 성과 발표 ▲내년도 4기 운영방향에 대한 제안과 총평으로 이뤄졌다. 이어 2부 성과보고회에서는 시정위와 주민참여단의 시각에서 좋았던 점 및 문제점과 개선방향 공유시간을 통해 더욱 발전적인 시민참여조직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3기 고양시정주민참여위원회는 2017년 시의회,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주민자치위원 등과 5개 TF팀 구성·운영과제, 16개 정책연구과제를 추진해왔다. 특히 지난 7월 11일 킨텍스에서 개최된 ‘고양시 시정참여 주체 간 협치와 네트워크 대토론회’에서는 ‘지방분권형 개헌 촉구 시민선언’으로 국정과제인 자치분권에 대한 시민적 공감대를 형성하는 등 알찬 성과를 거뒀다.

이 날 행사에 참석한 최성 고양시장은 3기 시정위와 주민참여단의 활동에 감사함을 전하고 “4기에는 발전적으로 재도약하는 시기로 시정의 중심이 되어 고양시 발전은 물론, 미국 연방제 수준의 자치분권 개헌을 관철시키는 데도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고양시정위는 고양시민의 시정 참여 활성화, 행정의 투명성 증대 및 이해관계인과 행정의 갈등 중재자로서 최적안을 도출해 내 행정에 제안하고 있다. 또한 소통과 협치로 예산을 반영해 현실 정책으로 실현하는 등 시민체감의 고양형 주민자치에 기여하고 있다.

시는 12월을 끝으로 고양시정위 3기 임기가 완료됨에 따라 4기는 12월 중 공개모집을 통해 책임성과 전문성을 가진 인재를 모집, 새롭게 출발한다는 방침이다.

[장순배 기자 b11p1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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