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모래시계” 새해맞이 특급 이벤트

기사입력 2018.01.04 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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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뉴스신문=김종권 기자]창작 뮤지컬 '모래시계'가 새해를 맞아 '약속으로 사는 모래시계'와 '신념을 지키는 인물 추천' 이벤트를 진행한다.
 
'약속으로 사는 모래시계'는 공연장 로비에 비치된 총 33종의 약속 스티커 중 하나를 선택하고 그 약속으로 모래시계를 구입한 후, 약속을 지키는 인증샷을 업로드하면 된다.‘

'신념을 지키는 인물 추천'은 극중 '우석'처럼 평범하지만 묵묵히 자신의 신념을 지키며 살아가는 주변 인물을 추천하는 이벤트이다.

이에 박건형은 '3일 동안 엘리베이터 말고 계단으로 올라가기'를, 신성록은 '사이가 멀어진 사람에게 미안하다고 말하기', 손동운은 '3일동안 가족, 동료에게 응원의 문자 1통 보내기', 이호원은 '3일동안 하늘사진 찍기'를 선택해 실천하기로 했다.

제작사인 인사이트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극중 '한쪽 모래가 다 떨어지면 끝나요. 그런데 사실 끝은 아냐. 때를 봐서 뒤집을 줄 만 안다면, 새로운 시대가 시작되는 것이다'라는 대사가 있다. 여기에 착안해 모래시계를 돌려 새롭게 시작하고 싶은 약속을 하고 모래시계를 받아가는 이벤트를 진행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우석의 넘버인 '검사의 기도' 뮤직비디오가 공개된 기념으로 우리 주변에 있는 우석과 같은 분들을 뮤지컬 '모래시계'에 초대하고 싶었다"며 기획의도를 설명했다. 

뮤지컬 '모래시계'는 1995년 '귀가 시계'라 불리며 당시 최고 시청률 64.5%를 기록한 동명의 드라마를 무대로 옮긴 작품이다. 격변하는 대한민국 현대사 속에서 안타깝게 얽혀버린 태수·혜린·우석 세 주인공의 우정과 사랑, 엇길린 운명을 그린다.

신성록, 한지상, 김우형, 박건형, 최재웅, 강필석, 조정은, 장은아, 김지현, 김산호, 이호원, 손동운 등 실력과 스타성을 갖춘 배우들이 대거 출연하며, 2월 11일까지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공연된다.                                   

 

[김종권 기자 kjk2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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