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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01월08일 22시5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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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남북대화 성공위해, 우방국과 협력 및 국제사회 지지”가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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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뉴스신문=김명철 기자]문재인 대통령은 8일 내일 열리는 남북회담과 관련해 "내일 부터 남북대화가 시작된다"며 "이 남북대화의 성공을 위해서도 우방국들과의 협력, 국제사회의 폭넓은 지지, 이것이 반드시 필요한 것 같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청와대에서 27개국 신임 대사에게 신임장과 임용장을 수여한 뒤 가진 비공개 환담에서 "북한의 도발로 인해서 우리 한반도 정세가 아주 긴박하게 돌아가고 있기 때문에 한반도의 긴장을 완화하는 등의 정세 관리, 그리고 북핵 문제 해결을 위한 외교적 노력이 대단히 중요한 상황에 처해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문 대통령은 "지난 해 취임 후 7개월 남짓 기간 외교를 위해 해외 나간 기간이 한달 가량 된다"며 "우리 국정에서 외교가 차지하는 비중이 이렇게 크구나라는 것을 다시 한 번 인식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문 대통령은 이어 "지난 정부의 국정 혼란 기간 컸던 외교 공백을 메워나가는 일을 함께 해야할 것 같다"며 "뿐만 아니라 한반도를 둘러싼 4대국 중심의 외교에서, 이제는 아세안을 비롯한 남방 국가, 러시아를 비롯한 북방국가, 유럽까지 외교를 다변화하면서 우리 외교 패러다임을 바꿔나가야 되는 시기"라고 강조했다.

이어 문 대통령은 이와함께 "현안으로는 평창 동계올림픽이 다가온다"며 "평창 올림픽에 많은 정상, 정상급들이 온다면 올림픽의 위상도 더 높아지게 될 것이고, 그만큼 평화 올림픽으로 가는데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더불어 27개국 신임 대사들에게 "우리 외교의 최일선에 서서 늘 평화와 번영의 한반도, 또 국익과 국민을 중심으로 삼는 그런 외교를 구현하기 위해 모든 열정과 지혜를 다 발휘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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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철 (kimmc0517@naver.com)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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