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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종영 경기도의원, 군유휴지 민ㆍ관ㆍ군 협의회 위원장 선임 및 첫 회의 주관
윤종영 경기도의원, 군유휴지 민ㆍ관ㆍ군 협의회 위원장 선임 및 첫 회의 주관
[선데이뉴스신문=신민정 기자]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윤종영 의원(국민의힘, 연천)은 지난 29일(수), 경기도 북부청사 본관 상황실에서 ‘경기도 군유휴지 민ㆍ관ㆍ군 협의회’의 위원장으로 선출되었으며, 이 날 위원장으로서 첫 회의를 주관했다. 군유휴지는 군부대 해체 또는 이전으로 군부대 시설이 사라져서 사용되지 않고 있는 땅을 말하며, 개발 제한 등 규제가 해제되지 않은 채로 남아있는 탓에 활용이 어려운게 현실이다. 또한, 지역발전에 걸림돌이 되어 늘 활용방안 마련이 화두가 되고 있다. 이를 논의하기 위해 만들어진 ‘경기도 군유휴지 민ㆍ관ㆍ군 협의회’는 군유휴지 업무와 관련된 의원, 공무원, 민간전문가 등 11명으로 구성되어 경기도내 군유휴지의 활용 및 지원에 관련된 정책의 협력과 의견조정, 관련된 협의회 각종 안건에 관한 논의를 수행한다. ‘경기도 군유휴지 민ㆍ관ㆍ군 협의회’의 구성원으로는 윤종영 위원장, 윤성진(경기도 균형발전기획실장) 부위원장, 명재성 경기도의원(고양, 더민주), 양재성 가평군의원(더민주), 홍원표 군협력담당관, 최경규 국방시설본부 국유재산과장, 이선아 국방부 국유재산과 부지활용정책 담당, 전은우 포천시 미래중심 도시추진단장, 강식 경기연구원 공간주거연구실 선임연구위원, 남지현 경기연구원 공간주거연구실 선임연구위원, 이훈 도시기반 및 에너지 공학 전문가로 이루어 졌으며 2024년 4월 5일부터 2026년 4월 4일까지 2년간 임기이다. 위촉식이 끝난 뒤 윤종영 도의원의 주관 아래 협의회 첫 회의가 열렸으며, “군유휴지의 활용과 지원에 관련된 지원법이 없어서 경기도 차원에서 업무를 추진하는데 많은 제약이 있다”고 말하며, “앞으로 협의회가 관련 내용에 관한 정보공유, 정책논의 등을 통해 정부를 대상으로 한 건의하여 경기도 군유휴지 활용과 지원에 관련된 계획수립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역할을 하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윤종영 도의원은 2022년 10월 ‘민ㆍ관ㆍ군 상생협력 방안 모색 토론회’를 개최하였고, 지난해 6월에는 군부대 이전으로 발생되는 인구감소와 지역공동화 현상을 막기위해 선제적인 군유휴지 활용계획을 수립하도록 ‘경기도 군유휴지 및 군유휴지주변지역 활용과 지원에 관한 조례안’ 대표발의 한 바 있다.
이혜원 경기도의원, “시군별 디지털 격차를 감소시킬 수 있는 ICT 활용 과제가 도출되길”
이혜원 경기도의원, “시군별 디지털 격차를 감소시킬 수 있는 ICT 활용 과제가 도출되길”
[선데이뉴스신문=신민정 기자] 경기도의회 이혜원 의원(국민의힘, 양평2)은 지난 29일 ‘정보통신기술(ICT)의 도입이 경기도의회 복지서비스에 미치는 영향 연구’를 주제로 한 정책연구용역 착수보고회에 참석했다. 본 연구는 최근 정보통신기술 도입 및 디지털 혁신이 지방자치단체의 사회복지서비스에 새로운 기회를 제공함에 따라 ICT 도입이 경기도의회 사회복지서비스에 미치는 영향을 고찰하기 위해 시작되었다. 이날 열린 보고회에는 연구 책임자인 김제선 교수가 과업 수행계획 및 추진 방향 등에 관한 내용을 보고했다. 김제선 교수는 “경기도는 ICT를 활용한 경기도의 사회복지서비스 혁신을 촉진하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지만, 31개 시군의 지리적·사회경제적 상황에 따라 상이한 실정”이라며, “현황을 파악하여 필요한 정책개발과 조례를 제정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이혜원 의원은 “정보통신기술(ICT) 도입이 지방분권을 강화시킬 수 있는 방안이 될 수 있다”며, 시·군별 디지털 격차를 감소시킬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여, 의미 있는 정책개발과 조례 제정 근거가 도출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사회복지서비스 공급자 입장에서의 연구뿐만 아니라 수요자 입장에서의 연구도 추후 반드시 필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정보통신기술(ICT)의 도입이 경기도의회 복지서비스에 미치는 영향 연구’는 3개월 동안 진행되며, 중간보고회는 6월 말에 개최될 예정이다.
오석규 경기도의원, 김동연 도지사 라방 출연...“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목소리 내”
오석규 경기도의원, 김동연 도지사 라방 출연...“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목소리 내”
[선데이뉴스신문=신민정 기자]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소속 오석규 의원(더불어민주당, 의정부 4)이 지난 29일 저녁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진행한 인스타그램 ‘특별자치도 라이브생방송’에 출연해 목소리를 냈다. 경기도의회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특별위원회 부위원장인 오석규 의원은 시기별 상황을 설명하며 “경기북부 지역은 수도권이라는 이유로 각종 국가정책에서 소외되어 왔다”면서, “특히 우리 의정부시는 수도권정비계획법에 따라 시 전체가 과밀억제권역으로 공장 총량제의 적용을 받고 있는 등 자족도시로서 성장에 한계가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런 이유로 의정부시는 도 내 31개 시군 중 7번째로 서울로 출퇴근하는 비율이 높다”면서, “도 내 시군 중 GDRP, 즉 지역내총생산 수치가 가장 낮다”고 덧붙였다. 또한, 오 의원은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는 과거 노태우·김영삼 전 대통령도 경기도 분도에 관한 공약을 하셨고, 여러 국회의원들께서도 지속적으로 경기도 분도와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를 공언해오셨다”면서 즉흥적으로 급조된 아젠다가 아님을 피력했다. 이어, “경기북부특별자치도는 단순한 분도 차원이 아닌 ‘특례’를 보장받기 위한 필수 관문이다.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를 통한 규제 완화와 도로·철도 등 SOC 투자는 기업하기 좋은 환경이 조성되면 양질의 기업이 유치되어 직·주·락의 시민 행복도가 높아질 것”이라면서, “‘대한민국 발전의 게임체인저’ 경기북부 지역은 미래 대한민국 발전의 핵심축, ‘대한민국의 신성장동력’이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했다. 오 의원은 “더 많은 홍보를 통해 도민들께서 경기북부의 현실에 공감하고 경기북부특별자치도의 비전에 공감하시어 경기북부특별자치도를 지지할 수 있도록 더 많은 홍보와 소통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김동연 도지사의 미국 출장을 통해 경기도에 약 1조 4천억 원의 투자유치 성과에 대해 감사를 표하면서, “특히, 경기북부 신세계 프리미엄 아울렛 조성비 1천 5백억 원 규모의 투자에 대한 신세계사이먼과의 협약과 관련해 우리 의정부 지역에 프리미엄 아울렛이 조성되었으면 한다”고 제안하며 방송을 마무리했다.
조미자 경기도의원, ‘청소년의회교실’ 참석해 학생들 격려
조미자 경기도의원, ‘청소년의회교실’ 참석해 학생들 격려
[선데이뉴스신문=신민정 기자]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조미자 의원(더불어민주당, 남양주3)은 30일 경기도의회에서 열린 ‘2024년 제12회 청소년의회교실’에 참석했다. 주빌리학교 학생과 지도교사 등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조미자 의원은 학생들을 친구처럼 대하며 격이 없는 대화를 나누고 수료증을 전달했다. 이날 청소년의회교실에 참여한 학생들은 “도의원이 되어 찬반토론과 표결을 진행하고 자유발언을 하며 도의회 의사과정을 체험해 보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하며 “도의원의 역할과 지방의회 기능을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된 소중한 기회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조미자 의원은 수료식에서 “의회 체험과 심도 있는 토론을 진행하고, 성실하게 임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고, 매 순간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모습에 향후 우리 경기도의 멋진 미래가 그려진다”고 응원한 뒤 “오늘 청소년의회교실 체험을 바탕으로 남양주시와 경기도, 나아가 대한민국 발전에 기여하는 훌륭한 민주시민으로 성장해 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경기도의회가 2005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청소년의회교실은 대한민국 미래 주역인 청소년들이 1일 도의원이 되어 지방의회 역할과 기능을 학습하고 체험하는 과정을 통해 선진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2023년에는 총 40회(찾아가는 의회교실 8회, 도의회 방문 체험 32회)의 의회 체험 행사가 진행되는 등 경기도의회의 대표 청소년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김철진 경기도의원, "경기도 동네책방 활성화 방안 연구용역 착수"
김철진 경기도의원, "경기도 동네책방 활성화 방안 연구용역 착수"
[선데이뉴스신문=신민정 기자] 김철진 경기도의원, “지역사회의 문화거점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경기도 동네책방 특화방안 모색할 것” 경기도의회 김철진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산7)은 회장직을 맡고 있는 ‘경기도 지역서점 활성화 연구회’에서 추진하는 정책연구용역인 ‘경기도 동네책방 활성화 방안 연구용역’의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열린 보고회에는 김철진 회장을 비롯해 경기도 지역서점 연구회 회원 및 도청 관계공무원, 경기콘텐츠진흥원 관계자 등이 참석했으며 (사)도시인숲 제종길 책임연구원이 과업 수행계획과 추진 방향 등에 관한 내용을 발표했다. 본 연구는 지역사회에서 사회ㆍ문화적 기능을 수행하고 있는 경기도 동네책방의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고자 시작됐다. 제종길 책임연구원은 “경영 위기에 봉착해 있는 동네책방이 도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지원이 필요하다”라며 “본 연구를 통해 동네책방 운영의 실태와 문제점을 파악해 지역 독서문화 활성화와 동네책방 생태계를 강화하는 방안을 모색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주요 연구 내용으로는 △경기도 동네책방 현황 및 운영 실태조사 △전문가 자문 및 토론회를 통한 동네책방 개념 및 역할 정립 △제도 및 정책적 지원방안 제시 등이 포함되어 있다. 김철진 회장은 “이번 연구를 통해 동네책방의 고유한 개념과 기능을 정립하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라고 말하며 “동네책방의 고유한 영역을 특화해 지역사회의 문화거점으로 자리를 잡을 수 있도록 힘써주시길 바란다”며 착수보고회를 마무리했다. 한편, ‘경기도 동네책방 활성화 방안 연구’는 3개월 동안 진행되며 중간보고회는 6월 말에 개최될 예정이다.
이한국 경기도의원,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새 이름 공모전은 무리수를 뒀던 행사”
이한국 경기도의원,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새 이름 공모전은 무리수를 뒀던 행사”
[선데이뉴스신문=신민정 기자]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이한국 의원(국민의힘, 파주4)은 지난 28일 파주에서 열린 경기북부특별자치도 특별위원회 간담회에서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새 이름 공모전 결과에 대한 아쉬움을 토로했다. 이날 이한국 의원은 그동안 김동연 도지사가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를 위해 부단히 노력을 해왔지만, 마지막 단계에서 국민들이 체감하기 어려운 새 이름 공모전을 추진해 언론의 비판과 도민들의 우려가 크게 발생한 부분을 지적했다. 구체적으로 이 의원은 “우리나라 도(道)의 명칭이 다른 나라들의 개성 있는 광역지역명들과 다르게 경상남·북도, 충청남·북도, 전라남·북도처럼 매우 구분적인 이름으로 되어 있는 상태에서, 경기남·북도가 아닌 이질적인 이름으로 만드는 것은 국민이 체감하는데 큰 무리수를 뒀던 추진이었다”라고 언급하며, 새 이름 공모전은 홍보의 득(得)보다는 논란의 실(失)이 큰 행사로 평가했다. 마지막으로 이 의원은 김 도지사에게 이제까지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에 대한 비전 제시와 대국민 홍보에는 괄목한 성과를 이루었으니, 앞으로는 중앙정부와의 소통과 협력에 행정력을 집중하는 전략을 제시하며 발언을 마쳤다.
경기도의회 황세주 의원, 경기도 소아응급 및 응급이송 체계 관련 주요 현안 점검
경기도의회 황세주 의원, 경기도 소아응급 및 응급이송 체계 관련 주요 현안 점검
[선데이뉴스신문=신민정 기자]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황세주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이 지난 29일(수) 경기도의회에서 경기도 보건의료과와 경기응급의료지원센터 업무 담당자와 함께 경기도 소아응급의료기관의 진료 현황과 응급이송체계에 대한 현안을 점검하고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열린 정담회는 ▲ 의료 파업에 따른 소아응급의료기관 진료 공백과 경기도의 대책 ▲ 소아응급책임의료기관 육성 필요성 ▲ 경기도 중증응급환자 이송체계 지침 개정 ▲ 시‧군별 중증응급질환 대응 이송지침 ▲ 보건복지부 중증환자 병원 간 이송체계 구축 시범사업 등과 관련한 내용을 다루었다. 정담회를 개최한 황세주 의원은 의료계 장기 파업으로 도내 병원에서 진료 공백이 발생할 우려가 크다면서 경기도민의 건강권을 보장하기 위해 경기도의회와 경기도, 시․군이 서로 협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경기도 소아응급의료기관 등 필수 진료과에서 진료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경기도의 가용한 모든 의료자원을 최대한 활용해 도민의 건강권을 보장해 가자고 했다. 아울러 권역별 진료 지원체계 개선, 소아응급책임의료기관 확대 및 지원 강화, 경기도 중증응급환자 이송체계 개선을 위한 관련 조례와 지침을 개정, 응급이송체계 개선 사업 추진, 보건복지부와의 긴밀한 소통과 협력 강화 등을 통해 경기도의 보건의료체계를 현재보다 튼튼하게 만들어 가자고 제안했다. 이에 대해 경기도 보건의료과 유권수 과장은 “의료계 파업이 장기화하면서 의사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이 사실이며, 특히 소아과 등 필수 진료과에서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24시간 소아응급환자를 진료하는 권역응급의료센터 4개소에 소아응급 전담인력(의사, 간호사 등)에 대한 인건비를 지원하고, 야간과 휴일에 발생하는 소아응급환자를 수용하기 위해 달빛어린이병원을 지원하고 있다”고 했다. 다만 “근본적인 문제 해소를 위해서는 필수진료과의 의료인력이 확충되어야 하며, 소아응급책임의료기관을 적극적으로 육성할 필요가 있다”라고 했다. 아울러 경기응급의료지원센터 이태영 연구원은 “경기도 중증응급환자 이송체계 개선을 위해 경기도에서 관련 지침을 개정하고, 심정지 환자는 근거리 지역응급의료기관 이상의 의료기관으로 이송하는 것을 원칙으로 했다”고 했다. 아울러 “지역 내 응급의료기관의 혼잡도 등을 고려, 권역 및 중증응급진료가능 응급의료기관을 4대 권역으로 분류해 환자수용에 대한 책임성을 강화하는 조치 등이 이루어졌다”라고 했다. 황세주 의원은 이날 정담회 내용을 정리하면서 소아응급 환자 및 필수 진료과에 대한 의료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으로서 최선을 다할 것이며, 경기도 응급이송체계 개선을 위해 관련 조례를 개정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오준환 경기도의원, 의왕시 마을버스 운수종사자 처우개선 위한 토론자로 나서
오준환 경기도의원, 의왕시 마을버스 운수종사자 처우개선 위한 토론자로 나서
[선데이뉴스신문=신민정 기자]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오준환 의원(국민의힘, 고양9)은 지난 28일, ‘의왕시 마을버스 운수종사자 처우개선 정책토론회’에 토론자로 참석했다. 이번 토론회는 경기연구원 김채만 선임연구위원이 의왕시 마을버스 정책 방향에 대한 발제를 맡고, 오준환 의원과 김광남 전국자동차노동조합연명 경기지역자동차노동조합 법률국장, 서원재 의왕교통 노조위원장, 정유헌 의왕시 대중교통과장 등이 의왕시의 마을버스 정책과 운수종사자 처우 개선에 대한 의견을 자유롭게 개진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토론자로 나선 오준환 의원은 앞서 '경기도 마을버스운송사업 지원에 관한 조례'와 '경기도 마을버스 운수종사자 처우 개선 조례'를 대표발의하는 등 마을버스 운송사업의 경영난 극복과 마을버스 운수종사자의 임금 및 근로여건 등 처우 개선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한 바 있다. 오 의원은 “마을버스 업계와 운수종사자를 위한 법적 발판은 마련하였으나, 실제 현장에 계시는 분들이 체감하는 것은 미비하다”고 하며 “마을버스의 표준화된 교통정책 수립 및 경기도 대중교통으로서의 역할 정립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 경기도가 마을버스의 고질적인 적자 구조 해소를 위해 수행 중인 경기도 마을버스 공공관리제 표준모델 개발 연구용역을 언급하며, 재정지원과 준공영제 도입을 위해선 막대한 재원확보와 회계 투명성 확보 등의 문제도 풀어야 할 것이라고 의견을 개진했다. 덧붙여 오 의원은 “조례 제정 추진 당시, 의왕시는 마을버스 업계와 운수종사자에 대한 재정지원 및 처우 개선 의지를 31개 시군 중 가장 강력히 내비쳤으며, 마을버스 준공영제 도입과 경기도 재정지원 필요성에 대해서도 적극적인 의사를 표했다”며 “지자체의 강력한 의지만 보더라도 의왕시의 마을버스 정책이 올바른 방향으로 나갈 것이라 기대된다”는 입장을 밝혔다. 한편, 이날 열린 토론회는 의왕시의회 한채훈 의원(더불어민주당/고천, 부곡, 오전동)이 주관한 것으로 김학기 의왕시의회 의장(국민의힘/내손1⋅2동, 청계동)과 김영수 의왕부시장, 서창수(더불어민주당/고천, 부곡, 오전동)⋅김태흥(더불어민주당/내손1⋅2동, 청계동)⋅박현호(무소속/고천, 부곡, 오전동) 의왕시의원 등이 참석했다.
경기도의회 의정홍보위원회, 6월호 소식지 및 의정홍보위 활성화 방안 연구 계획 심의
경기도의회 의정홍보위원회, 6월호 소식지 및 의정홍보위 활성화 방안 연구 계획 심의
[선데이뉴스신문=신민정 기자] 경기도의회 의정홍보위원회(위원장 정윤경, 이하 의정홍보위)가 6월호 소식지와 의정홍보위원회 활성화 방안을 위한 연구용역 등을 심의했다. 지난 29일 오후 4시 의회 정담회실에서 열린 이날 회의에는 정윤경 위원장을 비롯해 김재훈(국민의힘, 안양4) 부위원장, 김용성(더불어민주당, 광명4), 위원, 외부전문가인 제갈임주, 전현탁 위원, 도연수 언론홍보담당관, 양성호 의사담당관, 오재호 경기연구원 연구위원 등이 참석했다. 회의는 소식지 6월호 심의로 시작돼 표지는 이천 세라피아(경기도자미술관), 뒤표지는 6·25 전쟁 관련 시안이 선정됐다. 각 코너별 선정 내용을 보면 글로벌의회 코너에선 경기도의회와 자매결연을 맺은 중국 랴오닝성, 광둥성, 장쑤성, 산둥성 등과의 친선 과정을 살펴볼 예정이다. 또한 경기의정인(人)사이드 코너는 경기도 청소년 교통비 지원 등 학생 통학 지원을 위한 경기도의회의 활동상, 환경실천연구소 코너에서는 전기·전자제품의 바른 배출 방법에 따른 탄소중립 실천 방법을 소개할 계획이다. 이어 위원들은 의정홍보위원회 활성화 방안을 위한 단기 연구 정책과제 추진 계획에 대한 보고를 받았다. 이번 연구는 간행물편찬위원회에서 의정홍보위원회로 기능이 확대된 만큼 앞으로 효과적인 위원회 운영을 위한 기능과 역할, 운영 기준 확립 마련을 위해 추진된다. 정윤경(더불어민주당, 군포1) 위원장은 “도민 생활에 도움이 되는 의원 발의 조례를 가능한 한 많이 게재해 의원 활동 사항을 알리도록 해야 한다”라며 “조례와 관련한 각종 생활 정보를 소식지에 함께 담아 도민들도 활용할 수 있는, 모두에게 유용한 소식지를 만들도록 노력해달라”라고 주문했다. 한편, 소식지 ‘경기도의회’는 구독을 희망하는 도민과 각 공공기관 및 지역상담소 등을 대상으로 발행·배포 중이다. 신청은 전화 또는 도의회 홈페이지에서 하면 무료로 받아볼 수 있다.
구리시의회 김용현·정은철 의원, ‘구리시 지역상품 우선구매에 관한 조례’ 관련 의견 청취해
구리시의회 김용현·정은철 의원, ‘구리시 지역상품 우선구매에 관한 조례’ 관련 의견 청취해
[선데이뉴스신문=신민정 기자] 구리시의회(권봉수 의장)는 지난 27일 14시 의회 멀티룸에서 김용현·정은철 의원이 공동발의한 ‘구리시 지역상품 우선구매에 관한 조례’제정을 위한 자문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자문간담회는 신동화 운영위원장이 좌장을 맡아 진행했으며, 구리시의회 권봉수 의장, 김성태 의원, 김한슬 의원, 이경희 의원을 비롯해 경제인연합회 이춘본 회장, 소상공인연합회 박홍기 회장, 전통시장상인회 박규창 회장, 골목상권상인연합회 최경진 회장, 박준용 회장 등이 참석하여 지역내 상품 생산·유통·소비 선순환을 위해 조례 제정 필요성을 강조했다. 김용현 의원은 제정 목적을 발제하였고“본 조례의 목적은 구리시 사업자 96%의 소상공인과 약 2만 1천 3백여 개 기업들의 매출증대를 목표로 하고 있다.”며, “지역상품 구매촉진을 위해 중장기 계획을 수립하고, 관내 우수자재나 물품에 대해서는 설계단계부터 반영하도록 노력하며, 우선구매에 필요한 업무처리 지침을 마련하는 등 구리시와 공공기관이 적극적으로 시행하도록 권고하여 조례 제정 이후 구리시 경제인 모두가 웃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정은철 의원은 “제9대 구리시의회가 시작하면서 경제관련 단체들과 간담회시 지역경제 활성화 필요성에 대한 얘기들이 있었고 이를 실질적으로 활성화시키기 위해서는 지역상품 우선구매에 관한 조례 제정이 필요하다는 공감대가 형성되어 조례를 발의하게 되었다.”며, “조례에 따라 구리시에서는 지역상품 우선구매가 잘 지켜질 수 있도록 구리시의회가 각 기관에 적극적으로 권장하겠다.”라고 제도 정착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 신동화 의원은 “여야 젊은 의원님들께서 이심전심으로 노력하는 모습을 보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 이번 자문간담회가 지역상품 우선구매 제도 정착의 첫 출발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서울시의회 의원연구단체‘지역순환경제연구회’, “지역이 살아남기 위해서는 지역화폐와 지역재투자 제도가 필요하다”
서울시의회 의원연구단체‘지역순환경제연구회’, “지역이 살아남기 위해서는 지역화폐와 지역재투자 제도가 필요하다”
[선데이뉴스신문=신민정 기자] 서울특별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지역순환경제연구회’는 지난 27일 시민정책공방 지역순환경제센터 송지현 센터장을 초청하여 ‘지역순환경제의 이해 : 지역재투자와 지역화폐’를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 ‘지역순환경제연구회’ 대표의원인 이상훈 의원(더불어민주당, 강북2)은 “글로벌 자본시장에 의해 휘청이고 붕괴하는 지역경제를 지키기 위해서는 지역순환경제 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 그 핵심 요소가 지역화폐와 지역재투자”라며 이번 세미나의 취지를 설명했다. 지역화폐는 지역 자본의 외부 유출을 막고 지역경제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지역 내에서만 사용할 수 있도록 만든 지불수단이다. 지역에서 생산된 가치를 지역에서 소비하는 과정에서 축적된 지역 자본을 다시 지역발전에 투자하는 지역순환경제 시스템의 핵심적인 수단이 바로 지역화폐다. 송지현 센터장은 “대부분의 국내 지역화폐는 정책 설계에서부터 지역 자본의 외부 유출을 막는데 소홀했기 때문에 자생하는 지역경제의 순환구조를 만드는데 실패했다. 많은 경우 정부와 지자체의 지원 인센티브에 의존하여 운영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지역화폐 운영을 대행하는 민간금융기업의 이윤수단으로 변질되었다”고 설명했다. “‘경제활동의 성과를 지역에 축적하는 것이 가능한 지역화폐를 만들어야만 우리 지역이 지속가능하다’는 인식과 위기감을 주민과 소상공인, 지역기업과 지방자치단체 모두가 함께 공유해야 지역화폐가 성공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상훈 의원은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하여 지역 외부로 자본 유출을 방지한 부여군의 ‘굿뜨래페이’ 사례를 보며, 지역순환경제의 실현 가능성을 볼 수 있었고 한편으로는 현행 법·제도를 개혁해야 하는 과제도 도출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평가하며, “향후 세미나에서는 지역공공은행, 지역공동체 자산 구축 등 지역순환경제 구축 방법론을 더욱 세밀하게 연구하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라고 말했다.
서준오 서울시의원, "등산객 위협하는 ‘산악자전거 숲길 출입 금지조례’ 대표 발의"
서준오 서울시의원, "등산객 위협하는 ‘산악자전거 숲길 출입 금지조례’ 대표 발의"
[선데이뉴스신문=신민정 기자] 서준오 서울시의원, 서울시 내 등산로를 모두가 안전하고 즐겁게 즐길 수 있는 휴양 공간으로 만들 것! 서울시 내 등산로를 다니는 시민들이 산악자전거로 인한 불편을 덜게 될 전망이다. 서울시의회 서준오 의원(더불어민주당‧노원4)은 지난 27일, 등산로에 산악자전거의 출입을 막을 수 있도록 하는 ‘서울특별시 산림문화ㆍ휴양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최근 지방자치단체들은 산악자전거로 인해 골머리를 앓고 있다. 등산로를 활보하는 산악자전거로 인해 일부 등산객 및 지역 주민들이 불편을 호소하고 있기 때문이다. 등산객들은 휴식과 산책을 위해 산을 찾았다가 자전거로 인해 위협을 느껴 오히려 스트레스를 받거나, 등산로와 등산객 실족 방지를 위해 설치한 시설들이 훼손되는 경우가 많았다. 이에 서준오 의원은 ▲ 등산·트래킹 등을 위해 서울시가 별도로 관리하는 숲길 지정 ▲ 서울시의 숲길 지정관리 의무 ▲ 숲길에 산악자전거 등의 진입을 제한하는 내용을 담아 이번 조례안을 발의했다. 모든 등산로에 산악자전거의 출입을 금지하는 것이 아니라 서울시가 등산·트래킹· 휴양 등을 위해 ‘숲길’을 지정하고 이용자의 안전과 환경 보호를 위하여 숲길의 전부 또는 일부에 진입을 금지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골자다. 서준오 의원은 “이번 조례는 등산객과 자전거 이용객 모두 안전하고 편리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조례”라며 “서울시 내 등산로가 불편한 공간이 아닌 안전하고 즐겁게 즐길 수 있는 휴양 공간으로 만들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봉양순 위원장, 한강 전망호텔 글로벌 홍보 이벤트 참석 및 환담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봉양순 위원장, 한강 전망호텔 글로벌 홍보 이벤트 참석 및 환담
[선데이뉴스신문=신민정 기자] 지난 28일(화), 서울특별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위원장으로 활동 중인 봉양순 의원(더불어민주당․노원3)이 한강대교 위 전망카페를 리모델링하여 7월에 정식 개관 예정인 ‘한강대교 전망호텔 글로벌 홍보 이벤트’에 참석하여 조성을 축하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번 이벤트에는 봉양순 환경수자원위원회 위원장과 오세훈 서울시장, 에어비앤비 스티븐슨 CBO, 김용호 서울시의원이 함께 전망호텔 내부 공개, 모두발언, 현판식을 진행한 후 K pop 스타(아스트로 산하)와 배우(황인엽, 조이현)까지 참석한 포토콜 행사로 마무리됐다. 전망호텔의 공식 명칭은 ‘스카이 스위트, 한강브릿지, 서울(Sky Suite, Hangang Bridge, Seoul)’이며, 144.13㎡ 규모(약 44평)로 최대 4명까지 입실할 수 있다. 개관 첫날 무료로 숙박할 제1호 체험자 1명과 함께 추가 체험자 3명을 공모로 선정하였으며, 6월에 있을 서울시의회 정례회에서 숙박비 관련 사항이 조례에 포함되면 에어비앤비를 통해 7월부터 예약할 수 있다. 봉양순 위원장은 “접근성 문제 등으로 제대로 운영되지 못했던 한강 전망카페가 이렇게 전망호텔로 새롭게 단장된 모습을 보니 환경수자원위원회에서 지원한 보람이 느껴진다. 앞으로 서울시민뿐만 아니라 전 세계에서 오시는 관광객들까지 편안하게 힐링하실 수 있는 공간이 되도록 서울시의회에서 계속 힘쓰겠다.”라고 모두 발언에서 밝히며, 시설 이용에 있어 ‘안전 관리, 접근성 개선과 같은 기본’을 잊지 않고 챙겨야 한다고 덧붙였다.
박유진 서울시의원,“경계선지능인, 사회적 사각지대에서 벗어나야 한다”
박유진 서울시의원,“경계선지능인, 사회적 사각지대에서 벗어나야 한다”
[선데이뉴스신문=신민정 기자] “경계선지능인이 개인의 잠재력을 발휘하고 사회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학계와 의회가 함께 노력하여 실질적 지원시스템 구축해야” 박유진 서울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은평3)과 서울평생교육원 공동 주관으로, 지난 27일 서울시의회 서소문별관 제2대회의실에서 ‘경계선지능인의 평생교육을 통한 사회공동체 인식 전환과 주민자치 활성화 정책포럼’이 열렸다. 이번 포럼은 경계선지능인에 대한 현황을 파악하고 사회공동체로서의 인식 개선을 통해 사회통합에 이바지하고 주민자치의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경계선지능인은 지능지수(IQ)가 71~84점로 지적장애(IQ 70이하)에 해당하지는 않지만 일상생활에 어려움이 있는 사람들을 말한다. 이들은 현재 장애인과 비장애인 사이에서 제도적 지원을 거의 받지 못하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 포럼은 행사를 주관했던 박유진 시의원의 개회사로 포문을 열었으며, 김현기 서울시의회 의장, 송재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김원태 행정자치위원회 위원장, 오세훈 서울특별시 시장의 축사로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박 의원은 개회사에서 “경계선지능인의 문제를 개인의 영역으로 인식해서는 안 되며 사회적 지원이 절실히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예컨대, 경계선지능인들에게는 ‘부동산 등기부등본을 발급받는 간단한 일조차도 큰 도전’일 수 있다. 그러한 일상의 어려움을 겪는 경계선지능인이 서울에만 약 130만 명이 존재한다”며 “이번 토론회를 통해 경계선지능인이 서울시 인구의 12~13%를 차지할 정도로 우리 사회에 많이 존재한다는 것을 함께 인식하고 이들을 위한 진지한 고민과 정책적 지원에 대해서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포럼의 진행은 먼저 ▴전상직 중앙대학교 행정대학원 특임교수(한국주민자치학회장)의 ‘주민자치와 지역과 사회 서비스’와 ▴이관춘 연세대학교 교육대학원 객원교수의 ‘경계선지능인 평생교육 지원 조례에 관한 평생교육학적 고찰’이라는 2개의 발제가 있었으며, 이어서 주정호 건국대학교 미래지식교육원 사회복지학전공 주임교수의 사회로, 조정옥(사랑과 교육 대표)·최수연(서울평생교육원 원장)·이용규(호서대학교 겸임교수)·박재준(서울평생교육원 콘텐츠본부장) 등 4명의 전문가가 열띤 토론을 벌여 △경계선지능인의 현황 및 실태 △경계선지능인에 대한 인식 제고 방안 △경계선지능인 지원을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 등에 대한 다각적이고도 심도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특히, 경계선지능인 지원을 위한 법제화 필요성과 더불어 평생교육을 통한 구직 및 사회활동 적응력 향상 방안 등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지원 대책을 모색하는 자리가 되었다. 모든 토론이 끝나고 박 의원은 마무리 발언에서 “경계선지능인은 단순히 지능지수로 판단하기 어려운, 실제로는 다양한 분야에서 뛰어난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잠재력과 특성을 가진 사람들”이라며 “개인의 능력과 특성을 평가하는 맞춤형 지원시스템 구축을 통해서 다양한 분야에서의 참여 기회 확대와 사회 통합적 지원 강화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경계선 지능인에 대한 지원 정책이 단순한 구호에 그치지 않고, 실질적인 변화로 이어지려면 예산과 제도가 뒷받침되어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학계와 의회가 함께 노력해야 하며, 그 여정에 본 의원이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학계 전문가는 물론 관련 기관 실무자, 100여 명의 많은 시민들이 마지막까지 참여해 경계선지능인 인식개선 토론회에 대한 높은 관심과 호응도를 보여줬다.
"조국 대표, 당선인 대전현충원 참배"
"조국 대표, 당선인 대전현충원 참배"
[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지난 본회의에서 채 해병 특검법이 재의결에서 부결돼 최종 폐기된 가운데, 29일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는 22대 국회 개원을 앞두고 국립대전현충원을 참배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날 참배에는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를 비롯하여 22대 국회 당선인 전원과 함께 참석할 예정이다. 조국 대표는 가칭 조국신당 창단준비위원회 출범식을 연 뒤 첫 일정으로 지난 2월 15일 대전현충원을 방문한 바 있다고 전했다. 아울러 조국혁신당 당선인 전원은 현충탑과 무명용사 묘역, 홍범도장군묘, 순직한 해병대원 채수근 상병 묘역을 차례로 참배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편 조국 대표는 참배에 앞서 채 해병 특검법 부결과 관련하여 28일 본인의 SNS를 통해 “참담한 심정이다. 국민의힘 의원들은 진실을 대면할 용기가 없는 겁쟁이들이다”라며, “이제 국민이 용서치 않을 것, 총선에 이어 심판의 시간이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현충원 참배에 대해 “지난 2월 현충원을 방문하여 선열들의 피와 땀으로 지킨 대한민국의 역사에 부끄럽지 않은 좋은 정당을 만들겠다고 다짐한 바 있다. 이제 22대 국회 개원을 앞두고 국가와 국민을 위한 간절한 마음을 호국영령들에게 말씀드리고, 조국혁신당의 각오를 다잡기 위함”이라고 밝혔다. 또, “홍범도 장군의 정신은 대한민국이 지켜야 할 정신임을 다시 한번 상기하고 21대 국회에서 채수근 상병의 슬픈 죽음의 진상을 제대로 밝히지 못했지만, 22대 국회에서는 특검법을 반드시 통과시켜 채 상병의 억울한 죽음의 진상을 밝히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