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데이뉴스]‘제7회 마포나루 새우젓 축제’가 지난 17일(금) 월드컵공원 평화의 광장에서 개장식을 가졌다. 과거에 새우젓을 실은 황포돛배가 마포나루에 입항해 하역하는 장면을 재현한 ‘황토돛배 입항재현’이 이날 열려 눈길을 끌었다. 옛 마포나루에는 새우젓을 파는 사람들이 많아서 '마포 새우젓 장사'라는 말이 있을 정도였다고 한다. 이번 새우젓 축제에는 19일(일)까지 열리며, 새우젓 직거래 장터는 물론 씨름대회, 문화공연, 생활체조 경연대회, 새우젓 경매 체험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도 마련됐다.[사진제공/한국인권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