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타지 액션 블록버스터 <울브스>가 11월 13일로 국내개봉을 확정한 가운데, 영화의 스펙터클을 예상케 하는 포스터를 공개해 눈길을 끈다.
오는 11월 13일 개봉을 확정지은 영화 <울브스>는 새로운 스타일의 판타지 액션, 틴에이져의 감성을 가득 담은 스토리로 무장하고 국내 극장가를 공략할 예정이다. <트와일라잇>에서 <헝거게임> 시리즈까지, 11월 국내 극장가는 10대, 20대의 사랑과 지지를 전폭적으로 받은 작품이 흥행의 선두에 서 있었다. 2014년 11월 젊은 관객의 눈와 귀를 사로잡은 영화들의 바통을 이어받아 <울브스>가 흥행의 견인차 역할을 톡톡히 할 전망이다.
<엑스맨> 제작진, 할리우드 라이징 스타가 만나 판타지 액션의 세대교체를 예고하는 <울브스>의 포스터가 공개됐다. 거대한 보름달이 뜬 밤하늘을 배경으로 <엑스맨: 퍼스트 클래스>의 루카스 틸과 <퍼시 잭슨과 번개 도둑>의 메릿 패터슨, 드라마 [왕좌의 게임]의 제이슨 모모아가 만난 강렬한 비주얼이 단번에 시선을 사로잡는 이번 포스터는 영화의 분위기를 한 눈에 보여주며 새로운 판타지 액션의 탄생을 알리고 있다. 특히 ‘운명적 사랑을 위한 늑대의 본능이 깨어난다!’라는 카피는 모든 것이 완벽한 열 여덟 고등학생 ‘케이든(루카스 틸)’이 늑대의 본능에 눈을 뜨고 자신이 ‘워울프(werewolf)’임을 알게 되는 거대한 액션의 서막을 알린다. 뿐만 아니라 ‘케이든’과 그의 연인 ‘안젤리나(메릿 패터슨)’, 그리고 절대악과 같은 존재 ‘코너(제이슨 모모아)’의 삼각 구도는 거부할 수 없는 그들의 운명과 갈등을 암시하며 일촉즉발의 긴장감을 보여주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