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데이뉴스]교육부 4년제 예술학사 교육기관 한국예술원(학장 김형석)은 지난달 31일 서울 충정로에 위치한 한국예술원에서 크라우드펀딩사 뮤직킹과 음반제작 및 음악문화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은 한국예술원 김형석 학장과 김범조 부학장, 노광균 뮤직킹 대표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유기적 연대를 확립하고 음악 분야의 전문기술 인력 양성에 힘쓰며 음반 제작 및 음악문화의 향상 발전과 내실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또한 주요 사업과 교육 프로그램 상호 교류를 통해 실습 및 취업 촉진에서 서로 협력하고, 나아가 사회공헌을 위해 힘쓸 예정이다.
이번 협약으로 한국예술원은 보컬싱어송라이터과, 기악과, 작곡과, 음향제작과, 힙합과 등 실용음악 예술 분야의 교수진과 재학생들이 지닌 전문적 재능을 음악 문화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뮤직킹 또한 협회활동 참가 희망 학생을 모집하는 등 한국예술원의 음악 문화 지원 프로그램이 원활히 진행되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가요, 락, 클래식, 재즈, 국악 등 모든 음악 분야의 아티스트를 위한 새로운 음반제작 환경을 제공하고 있는 뮤직킹은 국내 최초 음악전문 크라우드 펀딩사로 음반제작부터 유통, 매니지먼트, 공연 등 음악 산업 전반을 아우르고 있다.
한국예술원 김형석 학장은 "이번 협약을 기반으로 음악인을 위한 건전한 활동 환경이 조성됐으면 한다”며 "한국예술원은 앞으로도 국내 최고의 아티스트 양성과 예술문화 발전을 목표로 예술분야의 다양한 이론 및 실무 교육 프로그램을 꾸준히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