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데이뉴스신문= 김종권 기자] 11월 6일 방송되는 TV 조선 '사랑은 아무나 하나2- 국제연분'(이하 '사랑은 아무나 하나2')에 캐나다 밴쿠버를 사로잡은(?) 모델 가족이 등장해 눈길을 끈다.
스치기만 해도 '개성'이 넘치는 모델 부부 데이빗과 강다인이 새로운 부부로 나온다. 이들에게 우월한 유전자를 물려받아 걸음마를 떼고부터 모델 활동을 시작한 아들 리치까지, 일상을 화보로 만드는 '모델 가족' 캐나다 생활이 공개될 예정이다.
한국인 '빨리 빨리' 피가 흐르는 아내와 다르게 '천천히'가 몸에 밴 미국인 남편. 언어도 문화도 인종도 다른 두 사람은 뭐 하나 맞지 않는 성격차이를 보여 눈길을 끈다. 이들에게는 특별한(?) 점이 있었는데, 이미 한 번 결별을 겪었지만 서로를 잊지 못하고 재결합을 했다는 것. 그럼에도 불구하고 충돌이 잦은 두 사람은 친구에게 "싸우지 않는 방법을 알려달라" 며 하소연을 해 웃음을 자아낸다. 부부가 서로 다른 성향을 넘어설 수 있을지 주목된다.
한편 부부는 한국에 있는 장인, 장모님께 영상통화를 걸어 안부를 전한다. 하지만 장모님 반응이 심상치가 않다. 급기야 장모님은 전화를 끊어버려 궁금증을 자아낸다. 장모님이 사위에게 쌀쌀맞은 사연은 무엇인지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매일이 화보 같은 캐나다 밴쿠버 모델 가족 일상은 6일 밤 10시 TV 조선 '사랑은 아무나 하나2- 국제연분'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