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데이뉴스=주동식 기자]취업사이트를 이용한 구직활동이라고 하면 채용정보 검색과 스크랩, 좀 더 특별한 이력서 작성 등을 떠올릴 것이다. 하지만 취업사이트를 통해 구직자들이 얻을 수 있는 정보나 서비스의 영역이 확대되고 있다.
온라인 취업포털 사람인(www.saramin.co.kr 대표 이정근)이 실속 있는 취업사이트 이용법을 정리했다.

◆ 채용 정보, 똑똑하게 찾고 추천도 받아라
수많은 채용공고 중 나에게 맞는 정보를 신속하게 찾는 것이 중요한데, 빠른 탐색에 도움되는 각종 기능을 활용해보자. 사람인의 스마트한 검색기능을 살펴보면, 취업관련 정보를 ‘통합검색’ 시 연관검색, 공고 모아보기 등으로 맞춤 결과가 노출되며, 채용정보를 ‘상세검색’하면 결과가 채용공고 각각의 항목별로 세분화되어 나오는 업계 최초의 키워드 검색 기능 등으로 특화되어 있다.

스스로 찾는 것뿐만 아니라, 관심 가질 만한 공고를 알아서 추천해주는 매칭 서비스도 유용하다. 사람인의 ‘아바타서치’는 이력서를 등록한 구직자들에게 비슷한 스펙 수준의 다른 구직자들이 지원한 공고를 선별해서 보여주며, 사이트 이용 패턴에 따라 맞춤 공고를 추천해주는 ‘패턴분석’ 솔루션도 도입되어 있어, 이를 참고하면 원하는 공고를 더욱 빠르게 찾는 데 도움된다.

원하는 조건의 채용정보를 맞춤 메일로 받아보거나, 관심기업의 공고가 등록되거나 마감일이 임박했을 때 놓치지 않도록 알람이 오는 기능들도 활용도가 높은 만큼, 사전에 설정해 두도록 하자.

◆ 취업 자료, 필요한 정보 쏙쏙 골라 담아라
입사지원을 하기 전에 알아야 할 채용 상세 정보와 기업 정보 등도 취업사이트를 통해 빠르고 풍부하게 찾을 수 있다. 사람인은 기업의 공채정보를 일목요연하게 정리한 ‘공채수시요점정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기업별 중요 정보를 시험지와 답안지 형식으로 재구성한 ‘신입공채 대비 모의고사’를 풀어보면, 핵심 정보를 잘 숙지하고 있는지 스스로 체크해볼 수 있어 도움된다. ‘채용설명회 밀착취재’로 현장에 가보지 않고도 관련 정보를 얻을 수 있으며, 최근 사람인이 시작한 ‘온라인 채용설명회’를 이용하면 인사담당자의 실시간 답변 방식으로 채용관련 궁금증을 쉽게 해소할 수 있다.
비교적 정보의 루트가 다양한 대기업에 비해 상대적으로 알려지지 않은 중견 및 중소기업 알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히든스타’를 참고해 더욱 다양한 기업 정보를 얻고 구직활동 폭을 넓혀보자.

◆ 취업 고민, 인터뷰와 컨설팅 등으로 도움 받아라
목표 설정부터 전형 준비까지 취업준비 상태가 전혀 되어 있지 않을 때도 취업사이트 내에서 방향을 설정해보자. 사람인은 ‘S가이드’ 서비스로 본인의 취업준비 상태를 스스로 진단할 수 있게 하고, 적성 파악, 채용정보 탐색, 서류 및 면접 준비 과정에서 부족한 부분의 해결책을 제시하고 있다.

이렇게 진로를 설정했더라도 ‘이 일이 내가 생각하던 일이 맞는지’, ‘지금 입사지원 하는 기업의 문화에 잘 적응할 수 있을지’ 등의 고민을 한 번쯤 해봤을 것이다. 고민에 대한 답을 찾고자 막연히 인터넷이나 기사를 검색하기 앞서, 취업사이트에 있는 자료를 참고할 수 있다. 사람인은 직장생활 선배가 전하는 기업 관련 정보 인터뷰 ‘선배통’과, 현업 10년차 이상의 선배에게 듣는 직업 스토리 인터뷰 ‘당신의 멘토를 소개합니다’로 구직자들의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이직 시기나 커리어패스 등으로 고민하는 경력 구직자라면 분야별 전문 경력 주치의가 경력 채용 정보 및 업계 소식, 이력서 컨설팅, 이직 문의 등을 직접 상담해주는 ‘MCM(My Career Manager)’으로 도움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