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데이뉴스=김종권 기자]서울시는 대한불교조계종 한국불교문화사업단과 함께 '2014 서울 템플스테이 위크'을 연다고 밝혔다.
'2014 서울 템플스테이 위크' 내용에 따르면 다음달 1일부터 7일까지 시내 템플스테이 운영사찰 9곳에서 무료 템플스테이를 제공하며 관문사, 국제선센터, 금선사, 길상사, 묘각사, 조계사, 진관사, 봉은사, 화계사 등에서 열린다.
각 사찰별로 참선, 연등만들기, 발우공양, 스님과의 차담 등 프로그램이 마련됐으며, 당일 또는 1박2일 코스 중 선택하면 된다.
서울 무료 템플스테이 제공에 대해 이상국 서울시 문화예술과장은 "템플스테이 위크를 운영해 한국 전통·불교문화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외국인 관광객 유치와 서울관광홍보에 기여하는 기대효과가 있다"고 전했다. 이어 "무료 템플스테이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이니 만큼 많은 분들이 와 뜻깊은 경험을 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