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데이뉴스=박대희 기자]지난 27일 목요일 오전 11시~오후 9시까지 ‘시를 쓰는 다문화 가수' 헤라(웬청쒸)가 다문화가정 모국 방문 및 다문화 가정 돕기 기금 마련 일일 호프 행사가 네오스포 로터스 웨딩홀에서 국제 라이온스 협회 355-A 부산지구 예원 라이온스 클럽(회장 김유리) 회원들과 1000여명 이상 참석한 가운데 특별공연을 가졌다.
이 날 헤라는 160만 다문화인들을 대표하여 감사의 뜻으로 히트곡 첨밀밀과 본인의 노래를 재능 기부하여 많은 박수갈채를 받았다.
헤라는 이어 28일에는 부산광역시청 1층 대강당에서 교통장애인들에게 많은 봉사활동을 인정 받아 부산지방경찰청장상을 수상하였다.
12월 2일에는 롯데호텔 3층 아트홀에서 국제신문, 부․ 울․ 경 정치아카데미 총원우회 송년의 밤 초대가수 헤라(중국 CCTV가요대상 우승자), 나미애(M-net 트로트X 우승자), 더원(MBC 나는 가수다 2013년 대상, 2014년 상반기 대상)함께 공연을 한다.
그녀는 히트곡 첨밀밀, 월향대표아적심 야레향, 자신의 노래 천년동안, 몽중인, 신곡 가리베가스, 발라드곡 나예요를 열창하게 된다.
또한 지난 11월 21일 오전 11시 부산롯데호텔 아트홀에서 '이치현과 벗님들'과 함께 한낮의 가을무대 출연하여 인기를 얻었다.
다문화가수 헤라는 중국 랴오닝가무단 출신인 그녀는 1992년 한국으로 건노와 2000년에는 한국 국적 취득 올해 초 본적지를 독도로 이적해 언론의 관심을 받았다.
1989년 중국 CCTV·LNTV가 공동 주최한 가요대회에서 대상을, 1992년 중국 MTV 가요부문 대상을 각각 차지한 대륙의 인기 여자가수 출신이다.
한편 헤라는 사단법인 한국다문화예술원장, 한국다문화예술학교 설립 추진위원회 이사장, 독도사랑문학회 명예회장, 사단법인 한국언론사협회 홍보대사, 시인, 수필가로 활동하고 있으며, 가리베가스 시집을 발간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