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데이뉴스=진해/허왕국 기자] 한 해의 각 예술분야 활동을 마무리하는 한국예술단체총연합회 진해지회(지회장 강수찬) 주관 ‘제11회 진해예술인의 날’ 행사가 23일 진해파크랜드 뷔페에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차분한 연말연시 분위기 속에 진해예총 8개 협회 회원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공회원 표창과 예술인들의 사기 증진과 친목도모를 위해 마련됐다.
올해 ‘진해예술인상’의 영광은 차상주(진해문인협회지부장)씨가 선정돼 한국예술단체총연합회장상을 수상했으며, 공로상에는 김종근(진해미술협회), 윤성미(진해연예예술인협회) 씨가 각각 수상했다.
행사에 참석한 박춘우 진해구청장은 인사말을 통해 “도시경쟁력 향상을 위해서는 우리 문화예술가족은 물론 시민들의 끊임없는 관심과 성원 그리고 참여가 없이는 불가능한 일이다”며 “지역문화예술의 창조자로서 지역문화예술을 더 많이 즐기고, 사랑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