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데이뉴스=박경순 기자]박근혜 대통령은 29일 오전 청와대에서 국무총리와 29개 부·처·청 기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4년 핵심국정과제(브랜드과제) 점검회의'를 개최한다.이 회의는 올해 1년간 부처별로 추진해 온 핵심 국정과제의 성과를 점검하고, 향후 개선방안 등을 심도 있게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우선 국무조정실에서 올해 추진한 핵심국정과제의 성과를 종합보고하고, 이어 7개 핵심과제의 주요 성과에 대한 소관 부처의 사례 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사례 발표후에는 38개 핵심국정과제(브랜드과제)의 추진성과, 보완필요사항 등에 대해 자유토론 방식으로 토의를 진행한다.
각 부처는 이날 논의결과를 바탕으로, 국정과제 성과 제고방안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1월 중순부터 실시되는 ▲경제혁신 ▲통일준비 ▲국가혁신 ▲국민행복 등 4대 분야의 업무보고에 반영시킬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