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데이뉴스신문= 김종권 기자] 김영대와 표예진이 호흡한 드라마 '낮에 뜨는 달'이 아시아 곳곳에서 유의미한 성과를 내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20일 아시아 최대 범지역 OTT Viu(뷰)에 따르면 ENA 드라마 '낮에 뜨는 달'(영제: Moon In The Day)은 최종회가 방영된 12월 2주차(12월 11일~17일) 집계에서 인도네시아 3위, 말레이시아와 태국 6위, 필리핀 8위, 싱가포르 9위, 홍콩 10위로 아시아 6개국 톱10에 진입했다.
'낮에 뜨는 달'은 사랑하는 연인에게 살해당한 뒤 시간이 멈춰버린 남자와 전생 기억을 잃고 한없이 흘러가버린 여자 위험하고 애틋한 환생 연애물. 과거와 현재를 넘나드는 규모, 흡인력 있는 이야기로 호평받았다.
김영대 배우가 앞서 드라마 '별똥별', '펜트하우스' 시리즈로, 표예진은 '모범택시' 시리즈를 통해 현지 Viu 사용자들에게 이미 탄탄한 인기와 인지도를 축적한 덕분에 방영되는 내내 현지에서 특히 주목받았다.
한편 Viu는 지난해 '재벌집 막내아들', 올해 '모범택시2' 등 한국 인기 콘텐츠를 아시아, 중동, 아프리카 등 해외 16개국에 선보이고 있는 홍콩 PCCW 범지역 OTT 승강장으로 현재 '오늘도 사랑스럽개', '혼례대첩', '열녀박씨 계약결혼뎐' 등을 서비스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