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데이뉴스신문= 김종권 기자] TV조선이 축구 국가대표팀 친선경기 대한민국 vs 이라크 단독 위성 생중계로 인해 드라마 '해피엔드'와 '강적들' 편성 변경을 결정했다.
먼저 6일 토요일 밤 9시 10분에 방송 예정이던 TV조선 주말미니시리즈 '나의 해피엔드' 3회는 저녁 8시 30분으로 시간을 앞당겨 방송될 예정이며, 4회는 기존 방송 시간인 7일 일요일 밤 9시 10분에 방송된다. '나의 해피엔드'는 장나라, 손호준, 소이현(조우정), 이기택 등 화제성과 연기력을 모두 갖춘 배우들 열연으로 첫 회부터 인간 심리 공포물다운 충격과 반전 짜릿한 묘미를 선사하며 안방극장을 강타했다.
이어 매주 일요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되던 시사교양 프로그램 '강적들'은 이번주만 7일 일요일 저녁 7시 50분으로 요일과 시간을 옮겨 방송한다. 쎈 대화쇼 '강적들'은 매회 정치와 시사 주요 쟁점이 있을 때마다 날카로운 분석과 견해를 제시하며 화제를 만들어내고 있다.
한편 손흥민.황희찬.이강인 등 해외파가 총집결한 '축구 국가 대표팀 친선 경기- 대한민국 vs 이라크'는 6일 밤 9시 50분부터 TV조선에서 단독 생중계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