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데이뉴스 = 장선희 기자] 배우 금단비가 MBC 일일드라마 ‘압구정백야’ 촬영 스티커 사진을 공개했다.
2일 금단비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금단비 포토샵 사진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금단비는 노랑 가발을 쓰고 환하게 웃으며 청순가련으로 김효경을 연기하는 캐릭터와는 전혀 다른 상큼한 스티커 사진을 선보였다.
극 중 불의의 교통사고로 남편잃은 상처로 아기까지 출산한 김효경(금단비 분)은 우울하고 비련의 여인으로 압구정 백야에서 쉴새 없는 눈물 연기로 펼쳐오고 있지만 그림으로 성공한 노총각 화가 육선중(이주현)을 만나 새록새록 사랑의 꽃을 피우고 있다.
지난 방송에서는 효경의 인물화를 그리고 그림 완성 기념으로 그림걸이에 나선 이들이 스티커 사진을 찍으며 데이트 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압구정 백야’ 금단비 스티커 사진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압구정 백야 금단비 스티커 사진 상큼하고 이쁘다”, “오드리 헵번 삘”, “드라마 재밌다”, “금단비 역시 미스코리아라 다르긴 다르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3일 방송될 97회 예고편에서는 금단비와 이주현의 사랑 고백 스토리가 전개될 예정이다.
(사진 = 금단비 페이스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