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국내 민간통일운동에 가장 열성적으로 참여해오며 우리사회 통일운동이 나아가야 할 길잡이가 되어준 사단법인 한국근우회(회장 이희자)가 2월 6일(화) 오후 3시 서울 마포에 위치한 케이터틀(구 거구장) 신관 2층 컨벤션홀에서 500여명의 관계자 및 하객이 모인 가운데 사랑의 쌀 나눔 행사를 성대하게 개최했다.
이 행사는 이희자 회장이 19년 동안 사랑의 쌀 나눔행사를 진행하면서 독립유가족과 우리사회의 어려운 가정 및 특히 북한이탈주민등에게 해마다 따뜻한 온정이 넘치는 사랑의 쌀을 나눔으로 전달해주고 있어 사회에 큰 모범이 되고 있다.
특히 이날 한국근우회의 사랑의 쌀 나눔행사를 축하해주기 위해서 박강수 마포구청장, 국민의힘 마포을 김성동 지역위원장, 국민의힘 조정훈 의원, 더불어민주당 노웅래 의원등 사회 각계 인사들과 전국 각지의 소속 단체 회원들도 함께 자리했다.
이희자 회장은 이날 환영사에서 오늘 초대 받아서 오신 여러분들은 하나님으로부터 큰 축복을 받으신 분들이다. 여기 오신 분들은 눈동자가 한 사람도 죽은 사람이 없다고 밝혔다.
이어 여기 오신 많은 분 들이 도와주셔서 근우회가 여기까지 오게 되었다. 감사하다. 저도 최선을 다할 거다. 나는 밥이 되고 싶다. 어린 시절에 하루만 굶어도 말도 안나 올 정도로 힘들었다. 지금 대한민국 어렵고 힘든 사람들에 대해서 여러분 한 사람 한 사람이 민족적기운을 가지고 밥이 되어야한다. 한국근우회는 지금부터 배고픈 식구들을 위해서 모두다 밥이 됩시다라고 강조했다.
또 내지역 어렵게 사는 사람들을 위해서 밥이 되겠다고 여러분들은 약속했다. 제가 근우회 회장을 45년했다. 한국근우회는 대통령만드는 공장을 역대 해왔다. 살리기도 하고 죽이기도 하고 했다. 앞으로 몇 년을 끌고 갈 때 나는 대한민국에 밥이 될 것이다고 주장했다.
이회장은 그동안 한국근우회가 이룩해온 성과들을 하나하나 소개하며, 앞으로도 더 많은 일을 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