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데이뉴스신문] 인천시 계양구 계양3동(동장 조미경)은 관내 취약계층 아동 지원을 위해 지난 20일 동 보장협의체(위원장 윤경순),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인천지역본부(본부장 이서영)와 함께 ‘새 신을 신고 뛰어보자 팔짝’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사업은 저소득 취약가구 아동의 새 학기, 새 출발을 응원하기 위해 ‘새 신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계양3동 보장협의체 위원들이 후원금 모금 활동에 자발적으로 참여했으며, 초록우산 인천본부에서 1:1 매칭으로 사업비를 지원했다.
계양3동은 이번 사업을 통해 새 학기 시작을 앞둔 북한이탈주민, 다문화가정, 조손가정 등 저소득층 아동 20명에게 새 신발을 지원하게 됐다. 신학기 맞이 준비로 빠듯한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 지원 아동들의 즐거운 새 학기 시작을 도울 예정이다.
특히, 이번 협약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인천지역본부가 지역사회 동 행정복지센터와 체결한 최초의 협약이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3개 기관은 상호 유기적 협력을 통해 관내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복지사업 추진과 복지자원 발굴, 아동 복지 향상에 뜻을 모았다.
계양3동 조미경 동장은 “아이들의 꿈을 지원하는 이번 사업의 협약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협조해 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감사하다.”라며 “이번 사업이 내실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