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정수연 출마예정자는 대한민국 민주주의와 청년 지성과 열정의 상징, 서대문 연세로,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서울 서대문구갑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정수연은 “윤석열 검찰 독재 정권의 폭정이 매일 반복되는 이 순간에, ‘각자도생’ 나만 잘살면 된다는 무한 경쟁을 넘어 더불어 사는 세상으로, 이 곳 서대문에서 이 시대를 책임질 청년 정치를 시작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청년들은 삶의 고통에 억눌려 침묵하기만 한 것도, 혐오와 불만의 감정만 터트려온 것이 아니”라며, “일방적인 한·일 일본군 ‘위안부’ 매국 협상과 역사 교과서 국정화에 맞서고, 국정 농단 정권을 심판한 100만 촛불을 이뤄낸 청년들을 가로막고 있는 것은 바로 정치의 문제”라고 말했다.
정수연은 “청년들이 주도하는 연대와 협치의 정치는 순간의 실패로 낭떠러지에 떨어지지 않을 것이란 사회적 신뢰와 안전망 제공이 필수적으로,‘불안이 넘치는 사회’를 ‘안정감을 느끼는 사회’로 전환해야 한다.”며, “생애전주기를 세밀하게 고려한 통합 돌봄 체계, 지역 사회 곳곳에 스며드는 공공이 책임지는 돌봄 국가”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반목하고 경쟁하는 현실에서 공공성과 상생의 가치를 중심으로, 정의로운 청년들을 다시 묶어 비전을 만들어내겠다.”며, “질병을 치료하는 약사에서 사회를 치료하는 청년 정치인 정수연, 시대의 소명에 비켜섬 없이 서대문의 새 시대를 열어내겠다.”고 선언했다.
정수연 출마예정자는, 더불어민주당 중앙위원, 대한약사회 정책이사, 제20대 대선 민주당 선대위 보건의료위원회 공동위원장 등으로 활동했으며, 20대 총선에서 민중연합당 비례대표 후보로 나선 바 있다고 강조했다.
■정수연의 서대문 약속 3가지
첫째, <인생돌봄 공공책임제>를 시작하겠습니다.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의료부터 육아까지 세대별 맞춤형 원스톱 돌봄으로, 국가가 직접 여러분의 생애전주기를 책임지겠습니다.
둘째, 사람이 함께 숨쉬는 <서대문 투게더>를 추진하겠습니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각자 '점'으로 살아가는 청년과 주민들이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공동체형 공생의 길을 열겠습니다.
셋째, 특화 안전망 <세이프 서대문>을 구축하겠습니다. 스토킹, 귀갓길 범죄, 전세사기 등 지역 사회를 새롭게 겨냥하는 위협에 맞서, '사후약방문' 이전에 촘촘한 예방책을 설계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