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데이뉴스신문= 김종권 기자] 드라마 '끝내주는 해결사'가 싱가포르 1위를 차지했다.
아시아 최대 범지역 OTT 승강장 Viu(뷰)에 따르면 JTBC 드라마 '끝내주는 해결사'(Queen Of Divorce)가 2월 5주차(2월 26일~3월 3일) 주간순위에서 싱가포르 1위에 등극했다. 아울러 말레이시아 3위, 홍콩 4위, 인도네시아, 필리핀, 태국이 각각 7위에 올랐다.
싱가포르 매체 AsiaOne(아시아온)은 '끝내주는 해결사' 주연배우 이지아(김지아)에 대해 "드라마 '펜트하우스'에 이어 다시 한 번 복수심에 불타는 캐릭터를 맡아 아주 능숙하게 소화했다" 라고, 강기영에 대해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에 이어 또 다시 믿음직한 변호사로 활약했다" 고 소개하며 작품과 연기를 호평했다.
홍콩 매체 Korean Star Daily(코리안 스타 데일리)는 이지아와 서면 인터뷰를 통해 '끝내주는 해결사'를 심도있게 다루며 현지 팬들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지아는 '해외 시청자들이 믿고 보는 배우'로 꼽은 것과 관련해 "배우가 시청자에게 신뢰받는다는 것은 최고 찬사다. 그 믿음에 부응하기 위해 더 최선을 다할 생각" 이라고 답했다.
'끝내주는 해결사'는 지난 7일 김사라(이지아)와 동반자 동기준(강기영) 행복한 결말을 암시하며 대단원 막을 내렸다. 해당 최종회는 국내에서 5.8%(닐슨코리아, 유료가구 기준) 자체 최고시청률로 유종 미를 거뒀다.
한편 Viu(뷰)는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 '모범택시2' 등 한국 인기 콘텐츠를 아시아, 중동, 아프리카 등 해외 16개국에 공개하고 있는 홍콩 PCCW 범지역 OTT 승강장이다. 현재 한국 드라마 '끝내주는 해결사', '브랜딩 인 성수동', '피라미드 게임', 예능 '환승연애3', '연애남매' 등을 서비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