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왼쪽)과 장기원 가좌제일교회 담임목사가 공간나눔을 위해 협력하기로 하고 업무협약을 맺었다.
[선데이뉴스=서형국 기자]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와 가좌제일교회(담임목사 장기원)가 공간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협력한다.
이에 따라 가좌제일교회는 마루가 깔린 유치부실, 70석 규모의 청년부실, 130석 규모의 소망홀을 주민들에게 개방한다.
특히 소망홀에는 피아노와 스피커가 있어 소규모 공연장으로도 활용할 있을 전망이다.
앞서 이달 19일 구청 회의실에서는 ‘주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간 창출을 위해 공간나눔문화가 사회전반에 확산돼야 한다’는 공감대 아래, 서대문구와 가좌제일교회 간 업무협약이 이뤄졌다.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주민들이 모이고 소통하기 위한 공간 확보가 더불어 살아가는 마을공동체 활성화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