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촬영/한국인권신문=지구촌평화연구소 김백산 대표]
[선데이뉴스] 지난 30일(목) 저녁 7시부터 서울 마포구 창전동 미지빌딩 2층 피스센터 대강당에서 제1기 한반도통일을 위한 ‘통일지도자 아카데미’ 3강이 열렸다. 이 아카데미는 ‘한반도통일지도자총연합회’가 주관하고 ‘한국글로벌피스재단’과 ‘통일을 실천하는 사람들’, ‘지구촌평화연구소’가 후원했다. 이날 강연에서 지구촌평화연구소 김백산 대표는 ‘한반도 정세변화와 통일문제’라는 주제를 다뤘다.
김 대표는 지금 한반도에 불안정성이 점증하고 있다고 했다. 북한의 권력승계가 불안정하고, 북한 내부에서 급변사태가 일어날 가능성이 커지고 있기 때문이라고 했다. 이에 따라 안보에 대한 우려감이 증폭되고 있다는 것이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통일에 대한 기대감은 증대하고 있다고 했다. 또한, 북한 정권의 변화(개방·개혁) 가능성에 기대를 걸고 있다는 것이었다. 광복과 분단 70년을 맞아 그만큼 통일염원이 증가했기 때문에 대북정책에 변화를 추구해야 한다고 역설하면서.이런 가운데 미국과 중국은 헤게모니를 장악하기 위해 치열하게 싸우고 있다고 했다. 중국은 ‘AIIB(아시아 인프라 투자은행)’ 설립을 주도하면서 미국과 일대일 신형대국관계를 형성하려 한다고 했다. 반면에 미국은 아시아로 회귀하면서 중국을 포위하려고 한다고 했다.
김 대표는 “골드만삭스에서 통일한국은 2050년 세계 두 번째 부자국가가 될 것이라고 발표했습니다. 통일연구원에서 통일한국은 단기간에 세계 5~6위 경제대국으로 부상할 것이라고 했습니다. 러시아의 소리에서 통일한국은 강력한 괴물국가로 성장할 것이라고 했습니다. 프랑스 학자 기 소르망은 통일한국은 중국의 가장 위협적인 존재가 될 것이라고 했습니다. 영국 학자 폴 케네디는 통일한국은 21세기 아시아태평양시대 중심국가가 될 것이라고 했습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