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데이뉴스=최영 기자]경기 불황에도 이사철이 되면 가정용 공구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간단한 보수나 DIY 가구의 조립을 직접 하고자 하는 소비자가 증가하기 때문이다.
특히 1인가구의 증가로 20대의 가정용 공구의 구매는 G마켓의 경우 361%로 증가했다.
2015년 5월 휴니드 상사에서는 기존 몽키스패너의 최대의 단점이었던 사용의 불편함과 조금만 세계 돌리면 볼트 및 너트가 헛돌아 버리는 기능상의 문제를 해결한 자동 몽키스패너를 출시해 화제가 되고 있다.
몽키스패너를 사용해 본 사람이라면 누구나 사용상의 불편함을 경험해 봤을 것이다. 샤워기를 바꾸거나 녹이 있는 수도꼭지 등을 새 제품으로 바꿀 때 기본적으로 많이 쓰는 공구가 몽키 스패너이다.
그러나 이런 작업들을 하다 보면 볼트나 너트의 크기에 맞추어 놓았던 몽키스패너가 한번 조이면 그 조임쇠 부분이 유격이 생겨 다시 조이기 위해서는 다시 조임쇠 부분을 재셋팅 해야 된다.
또한 조임 쇠 부분의 셋팅이 조금만 잘못되면 볼트나 너트에 들어가지 않을 뿐만 아니라 유격이 좀 있는 경우 볼트/너트를 타고 헛돌아 버려 다칠 수도 있어 안전상의 문제도 발생한다.
그렇게 몇 차례 하다 보면 볼트가 마모되어서 더 이상 작업을 할 수 없게 된다. 이 때문에 포기하고 전문수리공을 부르면 수리비가 올라가기 일쑤다.
휴니드 상사의 자동 몽키스패너(SOLSONS EXIM)란 제품은 이러한 구조상의 문제를 확실히 해결했다.
Rack&Pinion방식이라 불리는 아래그림과 같은 방식으로 기존 몽키스패너의 단점을 철저하게 보완하였다.
[이미지제공 : 휴니드 상사]
또한 공구의 효율성을 극대화 하기 위하여 깔깔이 기능을 추가하여 볼트를 조이기 위해 공구를 끼웠다 뺐다 하는 불편함을 제거하였다.
마지막으로 볼트/너트의 크기에 맞추어 공구를 살 필요가 없어졌다.
자동 몽키스패너(SOLSONS)는 엄지손가락으로 헤드 부분만 올려주면 개구부가 자동으로 벌어져 볼트/너트 크기에 맞게 조정된다.
휴니드의 김선호 대표는 “자동 몽키스패너는 사용자의 편리성 뿐만 아니라 안전 문제를 최우선으로 고려한 제품이며 불황에도 소비 절약에 일조를 하여 불필요한 낭비를 줄여주는 제품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