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발전을 위한 범시민후원회, 사랑의 연탄배달 봉사
[선데이뉴스=장순배 기자]여주시발전을 위한 범시민후원회(회장 임영헌)가 지난 4일 오전 회원 30여명과 함께 경기 여주시 단현동에 사는 홀몸어르신을 방문해 사랑의 연탄배달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연탄봉사는 임영헌 회장이 여주시자원봉사센터에 제안해 처음 진행한 것으로 어려운 이웃과 마음을 나눌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 

임영헌 회장은 “사회공헌활동에 앞장서는 회원 여러분이 살기 좋은 여주시의 초석이다”면서 “어려운 이웃도 웃고 살 수 있는 행복한 여주를 위해 다 같이 노력하자”고 말했다. 

이어 고병문 후원회 이사는 “경기 침체로 본인도 무척 어렵지만 독거어르신들이 따뜻한 겨울을 날 것을 생각하면 오늘 하루가 보람됐다”고 말했다. 

한편 여주시발전을 위한 범시민후원회는 지난 5월 22일 여주시 발전을 위한 교육, 문화, 예술, 불우이웃 돕기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지원을 위해 발족했다.

 후원회는 국제광고제인 ‘뉴욕페스티벌 인 여주’ 홍보, 여주지역 중·고등학생들에게 세계를 향한 꿈을 키워주기 위한 ‘실리콘밸리 사람들과 함께하는 토크콘서트’을 후원한 바 있으며, 오는 12월 9일 여주 실내체육관에서 제1회 여주시장애인인문화예술축제를 주최할 예정이다.